누가복음 6장 22절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지난 시간에 평지설교의 3 번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복이 라는 말은 헬라어 “마카리오스” 라는 마로 “행복하다”라는 뜻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행복하시나요? 정말 행복하시나요. 주님 때문에 행복하시다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우는자는” 이 세상의 고난과 슬픔 때문에 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우는 사람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두 눈에 눈물이 메마르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눈에 눈물이 항상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에는 네 번째 시간으로 핍박을 받는자의 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신의 부주의와 실수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질타와 핍박을 받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행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위해서 핍박을 받으면 이것은 복입니다. 본문 22절 말씀을 통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 복입니다.
22절입니다.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여기서 인자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 복된 사람이라고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미움이라는 것은 어떤 행동에 대하여 반감뿐만 아니라 적개심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아무런 이유 없이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주는 것 없이 그냥 미움을 당합니다. 참 이상하지만 사실입니다. 왜 아무 이유 없이 미워할까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세상은 어둠이고, 우리는 빛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둠은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함께 할 수 없기에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핍박은 참 견디기 어렵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고통을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과 적당히 타협을 하면,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움은 덜 받지 않겠지만,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 미움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좀 힘들어도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당히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세상이 주는 두려움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믿어야 합니다. 비 그리스도인이 주는 미움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미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8-19절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두 번째로,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멀리 당하는 것이 복입니다.
“멀리하고”
여기서 “멀리 한다”는 말은 “내쫒다”, “배척하다”는 뜻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왕따”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비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만으로 종종 직장에서 추방을 당하거나, 쫓김을 당하거나, 승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 삼성이 참 심합니다. 삼성그룹은 예수 믿는 사람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아는 직원들은 회사 내에서 자신의 교회 신분을 절대로 말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이 삼성에서 근무하셨는데요, 그분은 자신의 신분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직원들은 아무도, 아니 한 사라도 교회를 다닌다거나, 교회의 직분을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회사를 그만 두고 나갈 때, 그때 비로써 자신의 교회 직분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오늘날 크리스챤의 현 주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력을 주어야 하는데, 반대로 비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때문에 오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왕따를 감당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길은 그들 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뿌리 깊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욕을 받는 것이 복입니다.
“욕하고”
이 말은 예수님 때문에 모욕적인 말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한 사람만 잘못해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잘못한 것처럼 오버하며 심한 말을 막 해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에 목사님이 권총으로 사람을 죽인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사회에서 부도덕한 일을 치룬 경우가 뉴스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을 알고 보면 좀 다릅니다. 그 분들은 이단이거나, 사이비 성이 강한 목사였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마치 대다수의 목사님들이 그런 냥 사회는 싸잡아서 욕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경우입니다.
하지만 그 만큼 비 그리스도인들은 믿는자에 대해서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예수님 때문에 욕을 받으면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축복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악하다하여 버림을 받을 때 복된 자 입니다.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예수님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할 때 복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그러니까 행복한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미움을 받고, 예수님 때문에 배척을 당하고, 예수님 때문에 모욕적인 말을 듣고, 예수님 때문에 따돌림을 받으며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다고 고난이 사라지거나 핍박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잘못 아는 것입니다. 오히려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을 보세요. 예수님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나요?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대가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많은 것을 지불해야 합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목베임을 당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톱에 갈려서 죽었습니다. 예수님 제자 한명은 가죽이 벗겨지는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화형을 당하고, 원형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되어 죽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부 승리했습니다. 고난을 두려워하는 것 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기에 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에게 미움을 당해도, 왕따를 당해도, 욕을 당해도, 버림을 당해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