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조금 공부한 사람으로 성경을 약간 아는 가운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주서택같은 이의 주장은
프로이드-칼 융으로 이어지는 정신분석학적 사이비 심리학에 교회가 빠져드는 것이라 이해합니다.
그것은 애초 물활론적 영성을 주장하는 시도와 비교가 될만큼 사이비한 것입니다.
그것은 기독교 영성을 유물론적 정신운동으로 변질시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물활론이 물(物)의 영화(靈化)라면 이런 사이비는 영의 물화라고 할까요?
영성을 계량화하고 조작,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계론적 사고방식이지요.
이런 관점에서는 성령은 모호한 것이 되고 인간의 정신은 영을 대신하는 구체적인 대체물이 되는 것이지요.
대개 내적 치유운운하는 주서택씨나 송길원씨 자체가 심리학도 성경도 사이비하게 경험한 사람들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대중적으로 해먹은 것이지... 신중한 연구나 책임성있는 태도를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뭐 요새 쉐마교육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성령이 아니고는 사람의 속에 있는 영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는 성령은 사람을 새롭게 하지도 않습니다.
말씀과 상관없이 다이렉트로 역사하는 성령은 없습니다. 그것은 항상 악령의 역사입니다.
이와 같은 일반은사들 역시 성령을 통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비록 타락한 세상이라도 세상의 보존과 특별히 인격적 존재들의 모든 덕성들이
성령을 힘입지 않고 허락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만물이 유지보존되는 것도 모두 성령의 보혜사적 손길을 통해 허락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반은총이 그와 같이 중보의 힘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세상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영혼을 소성시키고 신자의 영혼을 강건하고 또 참되게 만드실 때
성령은 항상 말씀과 성례와 (기도)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소위 내적 치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만일 그것이 하나님의 신령한 치유라고 강변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항상 거짓이요.
무당이 그러는 것과 같은... 하나님을 빙자하는 악한 사술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