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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투리 기행⑩-삐삔네로.시시만큼

작성자남시학|작성시간09.08.19|조회수684 목록 댓글 3

 

 

 

 

 

 

 

 


삐삔네로
시시만큼

 

 


삐삔네로 → 각자
                시시만큼 → 각자 , 끼리끼리

 

 


야들아 오늘 술깝 네가 낼라 켄는데 주매이에 돈이 쪼멘타

삐삔네로 시시만큼 네그래이~ 품빠이다 지팔 지 흔들어래이~

술삥 한번 봐라 며삐인도 몰따 한정이 없다 갱자이 뭇뿌랬따.

 

얘들아 오늘 술값 내가 낼려고 했는데 주머니에 돈이 조금밖에 없다

각자 조금씩 내어라  술값 분배해서 낸다 지꺼 지가 내라

술병 한번 봐라 몇 병 먹었는지 모른다 엄청 많다. 먹기도 많이 먹었다

 

 

 

 

**임동사투리 같은데 일본말(日本語)인 것들**

 

 

쓰봉 → 바지


난닝구 → 런닝셔츠


이룩구 → 말린멸치.(순 임동말로 매꼬기)


씨겟토 → 썰매


뗑깡 → 일본어 덴깡(てんかん)에서 온 것. 생떼. 억지.행패
<니는 술만 처멋따카믄 에미 한테 땡깡부리노 몬살타>
(너는 술만 먹었다하면 엄마있는데 행패를 하나 못살겠다)


메끼 → 도금  <시게를 배르빠 갈았띠만 메끼 다 뻐꺼져따>

 

입빠이 → 가득


자꾸 → 지퍼


보루빡수 → 골판지 상자


삐까삐까 → 뻔쩍뻔쩍 . 일본어 비까비까(びかびか)에서 온 것


싹쓰리 → 쓸어가다.훔쳐가다. 일본어 쓰리(すり)<소매치기>에서 온 것


아싸리 → 깨끗하게 산뜻하게. 일본어 앗싸리(あっさり)에서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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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코스모스46 | 작성시간 09.08.19 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룩꾸,메꼬기~~~아싸리,시시만큼등 참말로 웃음 나오게 하네요><><>< 지팔 지 흔들어라 는 첨들어보는데 말 되네요~~~
  • 작성자가을 | 작성시간 09.08.20 햐. 그참 신기하네. 그런말들 어케 저렇게도 다 기억하고 꾸몄을까? 감동이네요.
  • 작성자허브 (김미령) 53회 | 작성시간 09.08.21 딱 듣기에도 일본언어가 마이 들어간거 같니더..삐까삐까..오늘올려진거 모두다 일본말 같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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