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2017년 개정사항에서 질문드립니다.
'잘생기다, 잘나다, 못나다, 낡다, 못생기다'는 형용사에서 동사로 품사가 수정되었다고 나오는데요, 동사와 형용사의 변별 기준에 따라 현재시제 선어말 어미 '-는-/-ㄴ-'나 관형사형 어미 '-는'을 넣어(?)봤는데 너무 어색한거 같아서요..
잘생긴다. 잘난다. 못난다. 낡는다. 못생긴다.
잘생기는. 잘나는. 못나는. 낡는. 못생기는.
문법상으로는 다 맞는건가요?🙃
'두둑이'가 '두둑히'가 아닌 이유는 '두둑'이 의태어이기때문인가요?
'수북이'의 '수북'은 '-하다'가 붙는 어근인데 왜 '수북히'가 아니라 '수북이'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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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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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진 작성시간 19.11.18 저도 개정 특강에서 이걸 굳이 왜 바꿨는지... ㅉㅉ 했었쬬.
어색한 건 그동안 우리가 이전 품사에 맞게 써 왔기 때문입니다.
개정사항 사유 등 공개에서는 과거형으로 써도 현재 의미를 지닐 수 있어서(형용사의 경우 '-았-'/'-었-'다와 쓰이면 현재와 단절되는 과거 상태 진술) 동사로 정정한다고 하였습니다.
따로 외우실 수밖에 없죠.
2017년 12월 개정 사항인데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불만들은 아주 많습니다.
'두둑이'에 대해서 '-이'를 쓰는 이유는 '두둑'이 이미 부사성 의태어이기 때문이 맞습니다.
'수북'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둑'도 '두둑하다'가 존재해요.
두 단어에 대해서는 부사성 어근이라는 것이 우선 기준이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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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원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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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원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20 선생님 2017년 개정사항에서 또 모르는 부분이 있어 답댓으로 질문드려요.
'빠지다', '생기다', '터지다'가 보조 형용사에서 보조 동사로 바뀌었다고 돼있는데요, 보조 용언은 본용언에 따라 품사가 바뀌는데 '약해 빠지다', '유순해 터지다'와 같은 예시들은 본용언이 형용사임에도 '빠지다'와 '터지다'를 보조 동사라고 보나요? -
답댓글 작성자진진 작성시간 19.11.20 지원2 본용언에 따라 품사가 달라지는 것은 부정의 보조용언과 시인의 보조용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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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원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20 진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