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으니랑 이니를 헷갈려서 한 문제를 틀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사소한거라도 바로잡을 수 있어서 다행인데요,
이니는 서술격 조사 이다의 활용형이고, 으니는 연결어미라고 개념을 잡았습니다.
그럼 으니는 연결어미중에 어떤 유형에 속하나요?
A이니, B이다 로 예문이 구성이 되니, 인과관계니까 종속적 연결어미인가요?
1-1. 이니 서술격 조사와 관련해서도 헷갈리는 점이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중요한 일이니만큼'을 어떻게 쪼개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일 + 이니(서조) + 만큼(보조사)로 생각해야 하는지,
일 + 이(서술격 조사 어간???) + 니만큼(연결어미??)로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후자의 경우에는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상담에서 해준 말이라서 더 헷갈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8903
2. 2주차 L1 2번문제 2번보기 '늦추다' 관련 질문인데요.
동사일때와 형용사일때 구분하는 것을 설명하시면서 자릿수 얘기를 하셨습니다.
자릿수의 차이에 대해서 정확한 설명이 듣고 싶어요
철수가 약속에 늦다는 2자리 서술어이고, 동사입니다
나는 차의 속력을 늦췄다 도 마찬가지로 2자리 서술어인데, 얘는 형용사입니다.
늦추다가 동사일 때와 형용사일 때 자릿수의 차이가 어떻게 나는 건가요?
3. 1주차 독해플러스 7번 관동별곡 질문입니다.
제가 이 문제를 풀 때 제시된 [라] 지문에서
높고, 외롭고, 굽힐 줄을 모르는 모습으로 의인화된 대상은 망고대와 혈망봉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4번 보기에 뜬금없이 진헐대가 튀어나오니 4번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찍었다가 틀렸었거든요.
진헐대는 그냥 화자가 서 있는 곳이잖아요? 그런데도 진헐대가 의인화의 대상이 된다고 말하면
외로운 혈망봉은 어떻게 되나요? 그냥 걔는 아싸처럼 외롭게 나가리에요?
4. 2주차 씹어먹기 워크북에서 '신문로' 관련 질문입니다.
[신물로][신문노] 두 개의 발음중 뭐가 맞는지 솔직히 지금도 헷갈리는데요,
제가 지금 머릿속에 알고 있는 개념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만약 [신문노]를 채택한다면 ㄹ이 ㄴ으로 변했다는 건데,
ㄹ의 비음화는 앞 음절이 ㄱ ㄷ ㅂ일때만 일어난다.
따라서 '신문로'는 ㄹ의 비음화가 일어는 환경이 아니므로 [신문노]로 발음함은 옳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왜 로마자 표기는 [신문노]를 기준으로 표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신문로의 표준발음이 뭔지도 이제 헷갈려서 모르겠어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진진 작성시간 20.03.14 1. 맞습니다.
1-1. '중요/하-/-ㄴ/일/이-/-니만큼'으로 나눕니다. 서술격 조사의 어간부에 결합하는 '-니만큼'이라는 어미입니다.
2. 먼저, 질문이 잘못되었습니다. '늦추다'는 형용사가 아닙니다. '늦다'의 사동사입니다.
동사 '늦추다'는 'A가 B를 늦추다'의 구조를 원하는 2자리 서술어입니다.
3. 어머나! '혈망봉'이라고 되어 있어야 하는데 발견을 못했네요... 정정하겠습니다. 오류입니다! 감사합니다.
왜 아무도 못 봤을까...ㅜ.ㅜ -
작성자진진 작성시간 20.03.14 4. [신문노]가 맞고 이건 유음화의 예외 횡단로[횡단노]와 같은 상황입니다.
ㄹ의 비음화는 앞 음절이 ㄱ ㄷ ㅂ일때만 일어난다. - ???? 상호동화 말씀이신가요?
상호동화가 아니어도 앞에 'ㅁ,ㅇ'이 올때도 순행비음화가 일어납니다.
'신문로[신문노]'는 아예 일반적 비음화가 아니라 유음화 예외 상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