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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진 작성시간20.05.12 1, 2 모두 같은 부분에서 질문이 나온 것 같아요. '소리'라는 것 자체가 현상적으로도 진동이기 때문에 확실한 전이 표현만 '청각의 촉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즉, 의도적인 '낯설게 하기'여야 한다는 거죠.
'천둥 소리가 하늘을 울렸다' 이건 그냥 청각이에요. 진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근데 '폭죽 소리'나 '천둥 소리'가 부드럽다거나 하면 이건 문학적인 의도가 있는 전이가 되는 거죠.
객관식으로 낼 때는 출제자들이 그래서 애매하게 내지 않아요.
' 아침을 두드리는 푸른 지저귐'은 '푸른 지저귐'에서 공감각을, '아침을 두드리다'에서 관념의 구체화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침'이 관념이니 두드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까요.
공감각과 관념의 구체화는 전혀 다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