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면접복기

2020 국가직 9급 고용노동직 면접 복기

작성자고승우|작성시간21.01.05|조회수2,852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올해 경기도 포천시 일반행정 9급, 국가직 고용노동직 9급 합격생입니다.

제가 당연히(?) 쓴 줄 알았는데 고용노동직 면접 복기를 안올렸더라구요 ㅋㅋ

다행히!! 면접 끝나고 당일날 면접강사분에게 보내려고 저장했던 복기 내용이 있어 올립니다.

원래는 제 답변에 신상이 파악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

질문만 올릴까 했는데, 

좋은 답변은 아니지만 혹시 누군가에게 좋은 영감을 드릴 수도 있을까 싶어 답변까지 쭉 올리겠습니다.

꽤 길어요...

 

=====================================================================

 

○ 면접 총평/분위기 :

- 킨텍스 특유 천장 높은 구조 + 진행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ot 시간에 마이크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들리지 않았음. 안내 ppt 글씨도 너무 작아 돌아다니시는 진행 요원분께 계속해서 물어보는 상황 연출됨.

- 면접위원 구성: 웃는 모습, 안타까운 표정 등 굉장히 표정이 풍부하셨던 50대 남성분, FM 스타일의 학교 교감선생님 느낌의 50대 여성분으로 구성

면접 분위기: 여성 면접위원께서는 ‘귀하께서는~’으로 시작하는 질문지 질문 정석대로 질문하시면서 면접 진행. 남성 면접위원께서는 거의 리액션 위주셨고, 근로감독관에 관심 갖게된 본인만의 경험이나 인상 깊은 사건에 대해 묻는 등, 면접자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줬다고 기억됨. 전반적으로 편안한 면접 분위기였으나, 왠지 모를 dry한 분위기가 있었음.

 

입장 후 ~

칸막이 옆에서 대기, 노크 후 칸막이 입구에서 목례 인사. “평정표 먼저 드리겠습니다” 평정표 오른쪽 위원분께 드린 후 착석. 나름 오전 1번이라 아이스브레이킹 멘트 있을 줄 알았으나 전혀 없었고, 바로 “5분 발표 시작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면접 시작.

 

[5분 : 주제]

—————

네 안녕하십니까. 지원자 ooo입니다. 지금부터 5분발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칸막이 없이 일 잘하는 정부’, ‘피부에 와닿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국민들께 원하시는 정부로 꼽은 데에 있어, 개방성과 적극성이라는 공직가치로 파악하였습니다. 먼저 개방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방성이라는 공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 공직자들은 항상 국민들께 열려 있는 자세로, 언제나 귀 기울일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통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관 인사 담당 매니저로 근무하던 당시, 스케줄에 일부 불만이 있던 아르바이트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스케줄 작성 프로세스 중 분기별로 아르바이트생들과의 스케줄 개별면담을 실시했던 적이 있습니다. 개개인별로 스케줄을 파악하고, ‘맞춤형 스케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소통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로 적극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화요일 서울고용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긴급재난고용지급 TF팀이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정말 바쁜 현장을 직접 목격해서 놀랐습니다.(왼쪽 남성 면접위원님 공감 리액션) 여기서 감동 받았던 점이 있었는데요, TF팀 팀원 전원이, 센터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분들의 서류 작성을 한 분 한 분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서 서류 작성을 도와주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저희 공직자들이 지녀야 될 적극성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개방적인 소통능력이 민원업무를 많이 진행하게 되는 우리 고용노동 직렬에서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민원인 분들에게 먼저 귀기울이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더 나은 소통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공부를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성을 발휘하는데 있어, 언론에서 보도 되는 시사 이슈에 항상 주목하겠습니다. 큰 이슈 뿐만 아니라 작은 이슈도 중요하게 주목하여, 국민들께 선제적 적극 행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 진부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결국 이러한 공직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선 결국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국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공직생활 언제나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Q. 본인이 제시한 개방성과 적극성을 고용부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우리 고용노동부는 대민 업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5년 이상 영화관이라는 서비스 업종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해가 선행되어 민원인분들께 개방적이고 적극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Q. 근로감독관으로 근무하시게 되면 민원인이 많아 앞에서 말씀하신 적극성을 발휘하기 어려운데, 귀하께서 생각하시는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A. 현실적인 제약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쉬운 방법은 개개인별 근로감독관들의 업무량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근로감독관 개개인에게 배정된 업무량 굉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근로감독관을 많이 선발하여 개개인에게 배정된 업무량을 배분하여 부담을 줄어준다면, 제가 지난 화요일 서울 고용 센터에서 봤던 긴급재난고용지원금 TF팀의 모습처럼 적극성은 자연스럽게 발현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국민으로 원하는 정부의 모습은 무엇인가?

A. 청렴한 정부. 청렴함은 결국 신뢰와 연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김영란법의 제정으로 우리나라 공직자분들은 더욱더 청렴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부 비리공직자들로 인해 신뢰감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일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관계에서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국가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청렴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직무형 : 희망 부처/업무, 전문성 노력과 경험]

—————————————————————————————————————————————

답안

1) 희망업무

①근로개선지도과 – 근로감독관 업무

②취업지원과 – 취업준비지원 프로그램 운영 업무

 

2)전문성을 위한 경험과 노력

①영화관 단시간근로계약자 관련 인사담당 매니저

인사 서류, 급여 처리 업무 경험

파견근로자 아웃소싱 업체와 협업 경험

②약 5년 이상의 영화관 서비스업 경력

고용노동직에서 필요한 대민 업무에 대한 적응력 높음

③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노동법과 노동경제학에 대한 개괄적 지식 공부

—————————————————————————————————————————————

 

Q.귀하께서 희망하시는 근로개선지도과에서 어떤 능력이 가장 필요하며 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A. 적극성과 소통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에서 많이 말씀 드린 것 같아, 다른 능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필기시험 준비와 면접시험 준비 부담으로 인해 따로 고용노동부 관련 직무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입직 후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표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감독관은 노동법을 기준으로 사건을 판단하고 해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법에 대한 마스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노동법 마스터를 위해서 노무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넘어서서, 노동법을 완벽히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대민 업무가 많은 우리 고용노동직렬 특성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한데, 서비스업에서 공부했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공부를 따로 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관심있는 고용노동 정책과, 귀하가 생각하기에 개선점은?

A. 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이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기간 중소기업에서 근로하면서 일정금액의 금액을 일정기간 동안 달성하면, 국가에서 큰 금액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도 2년 정도 중소 IT기업에 근무하면서 플러스알파로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현재 전세자금으로 사용하여 주거의 문제를 해결한 것을 보았습니다. 근로조건을 향상시켜 중소기업은 좋은 인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청년들은 안심하고 중소기업에 다니면서도 경제적 여건을 향상할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선점은.... 음... 너무 좋은 정책이라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제도를 받기 위해서는 기업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5인 내외의 소규모 기업의 근로자들은 혜택을 받는 케이스가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조금 더 완화하여서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은 정책이 될 것 같습니다.

 

Q. 귀하께서는 조직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저는 1+1은 2가 아니라 3도 될 수 있고 5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워크, 시너지 효과에 대해 맹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직의 이익을 더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조직의 이익이 우선될 때, 장기적으로 개인의 이익도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조직의 이익을 우선할 때, 개인에게는 어떤 점이 필요합니까? 그리고 그 점을 경험했던 적은 있습니까?

 

결국 일부가 희생해야 하는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관 매니저 근무 당시 앞에서 말씀드렸던 스케줄 근무를 위해, 퇴근시간이 미루어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스케줄을 작성하는 업무는 꽤 쉬운 업무입니다. 스케줄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채용 시 공지하기 때문에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서비스 능력은 근로여건을 좋게 했을 때, 더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과의 개별면담은 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고, 그 입맛에 맞게 맞춤형 스케줄을 작성하는 것은 더욱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월급이 더 나오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직의 이익을 위해 저의 노동력과 시간을 희생했었던 경험 중 하나입니다.

 

 

 

 

[상황형 : 

귀하는 A부처의 청년취업 담당 주무관입니다. 청년취업준비지원금 제도는 부모의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일정소득 이하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기관을 찾은 민원인 B씨는 아버지의 소득이 높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B씨는 아버지와는 가족 관계 단절로 실질적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오랜 기간 미취업자 상태라며 서류상 관계만으로 지원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부서장은 실질적인 단절을 인정하여 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귀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답안지 내용

1) 상황
①실질적으로 아버지와 경제적으로 단절이 되었으나 서류 상 단절이 되지 않은 민원인 B씨가 지원대상에 탈락하여 그 부분에 민원을 제기.

②부서장은 실질적 경제 단절을 인정하고 민원인B씨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 지시.


2)대처

①서류 상 단절이 이루어지지 않고, 실질적 경제 단절만으로 선정되었던 선례 먼저 체크.

②있었다면 부서장의 지시대로 이행. 하지만 그런 선례가 없었다면, 부서장님께 ‘실질적 경제 단절만으로는 선정된 선례가 없어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라는 의견 제시.

③안타깝게도 서류 상 단절이 되어야 선정될 수 있다는 점을 민원인 B씨에게 설득. 부모의 소득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다른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대안 제시.

 

3)추후대처

서류 상 단절자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실질적 경제적 단절자들 또한 선정 될 수 있도록 일정 기준(ex 소득 처분 증빙 등) 마련 하여 제도 정비.

————————————————————————————————————————————————

 

Q. 민원인에게 계속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부당하다고 계속 이의를 제기한다면?

A. 실질적 경제적 단절임에도 불구하고, 서류 상 단절을 하지 않는 까닭에 대해 정말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그러한 상황들에 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민원인이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이 다른 부처, 또는 지방정부에도 충분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무료로 운영되는 민간 업체의 사안들이 있는지도 찾아보아서 그런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대안점을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민원인 B씨가 선정 탈락에 납득할 수 없어 선정 대상자의 선정 기준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한다면?

A. 정보공개청구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실질적 경제 단절자가 선정된 선례를 이미 제가 확인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Q. 민원인 B씨가 선정 탈락에 대해 언론에 제보하여 부정적인 기사가 보도 되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점은?

A. 일단 기사 내용에 있어 사실관계가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그로 인해 오보인지에 대해 점검하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 기자님들의 수준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제시된 상황에서는 팩트 체크가 잘 된 기사일 것 같습니다. 실질적 경제 단절에 대한 사정은 인지했으나, 법적 서류 상 가족 단절이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탈락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저희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런 케이스처럼 실질적 경제 단절자분들 또한 선정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는 점을 피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Q. 그 적절한 기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제가 답지 마지막 부분에 작성한 내용이기도 한대요. 재산 처분 소득 증빙?(가처분 소득 증빙 이런 비슷한 걸 말하고 싶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같이 ‘실질적으로 경제 지원을 받고 있다’라는 것을 증명될 수 있는 기준들을 적절하게 마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여자 분이 남자분께 “질문하시죠?”라고 말씀하셨는데 남자 분이 웃으시면서 “뭐 딱히 없는데” 라고 말씀하심. 갑자기 서로 속닥속닥 귓속말하셔서 당황했는데, 제 손목시계를 보니 시간이 8분 정도 남아서 아마 그것 때문에 시간 맞춰서 끝내야 한다는 말씀을 나누신거 같아요)

 

(그러더니 갑자기 경험형 질문)

Q. 근로감독관을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나 경험, 사건 등이 있나요?

A. 영화관 매니저 근무 당시,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 계약은 아웃소싱 업체에 계약 되어 파견되는 형태였습니다. 한달전에 퇴사를 예고했던 아르바이트 생들의 퇴직금 제도를 퇴사 2주전에 아웃소싱 업체에서 퇴직 연금 제도로 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바뀐 퇴직 연금 제도는 산정방식이 달라 예상 퇴직금 수령액이 적어질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책임질 상황은 아니었지만, 제가 직접 노동청에 전화하여 근로감독관에게도 문의를 드렸으나, 답변 기간이 조금 늦어졌고, 결국 노무사인 학교 선배에게 문의 드려 ‘근로자 동의가 없었다면 문제 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고 아웃소싱 업체와 아르바이트생들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문의 드렸던 근로감독관님께 약 3주후에 전화로 답변 받을 수 있었는데요, ‘조금 더 알아봐야한다’라는 두리뭉실한 답변을 듣고 ‘아 근로감독관님들이 정말 바쁘시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정식 제기된 민원이 아니라 늦어졌던 경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업무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근로감독관이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

면접관: 수고하셨습니다. 나가셔도 됩니다.

저: 혹시 마지막 한마디 해도 될까요?

면접관: 네. 하세요.

저: 일단 오늘 긴장 많이 되었는데 너무나도 편하게 면접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미생’이라는 드라마의 클립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철강팀 장백기 사원에게 강대리가 해주었던 대사입니다. “우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희가 일하고 있는 공직생활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화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겸손하고, 성실한 공무원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면접위원: 수고하셨어요.

 

(왼쪽 남성 면접위원님은 따뜻하게 웃어주셨고, 나가는 길 입구에서 감사합니다 인사 목례하고 나왔습니다)

 

=========================================================================

 

굉장히 말을 잘했을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글로 정리해서 쓰다보니 이렇게 된거지

실제 면접장에서는 많이 더듬거리기도 하고 중언부언도 많이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나름 지방직 면접 때와는 달리 국가직 면접은 시간이 길어서인지,

최대한 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유진쌤께 2관왕 감사인사 드리기로 해놓고서는 인사도 못드렸네요ㅠㅠ

이제서야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약 한달 반 정도 지방직에서 일하다가 면직하고

지금 국가직 고용노동 교육 받고 있습니다 ㅋㅋ

 

종합반부터 면접 스터디까지 진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진 | 작성시간 21.01.06 상세 복기 감사합니다^^ 올해 고노부가 아주 핫해요~
    2관왕 진짜진짜진짜 축하드려요!
  • 작성자보도리 | 작성시간 21.01.06 도움이 됐어요~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