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알고리즘(106쪽)] '흐드러지다'가 왜 형용사인지 모르겠어요

작성자질문알림이|작성시간21.08.08|조회수1,549 목록 댓글 0

질문: *흐드러지다 (형용사) 
이렇게 나왔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 지문이 헷갈려서 해설을 봐도 납득이 안 돼요. 
 
흐드러지다를 동사처럼 적용해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 
뭔가 직관적으로 딱, 이 단어가 형용사라는 것을 

표현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답변: 개나리가 흐드러진다 X 
개나리가 흐드러지는 담장 X 
 
이는 잘못된 형태입니다. 
형용사이므로  
 
개나리가 흐드러지다 
개나리가 흐드러진 담장 
 
이렇게 써야 합니다.  
 
현재형을 표현할 때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문장을 떠올려 봐야 하며 
어색하게 느껴져야 할 문장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신다면 
다른 선지로 빨리 넘어가 소거법을 선택하실 수밖에 없어요.  
동사 형용사 구분 기준을 쓰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직관적인 방법은 사실 방법이 아니라 찍는 거죠.  
찍는 방법 중 안전한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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