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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실

[디카시] 역린 / 김남호

작성자김남호|작성시간20.05.15|조회수116 목록 댓글 3





 

 

역린(逆鱗)

김남호 

 




비늘은 벗겨져도 이 길은 살아 있지!

자칫 네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릴 수도 있어.

성깔만 남은 늙은 작부처럼.

 


ㅡ<디카시>2019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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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효정 | 작성시간 20.05.15 '보도블럭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덤비는 걸 경험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겠어요. ^^
  • 답댓글 작성자은솔/최경애 | 작성시간 21.04.12 ㅎㅎㅎㅎㅎ
  • 작성자시에 | 작성시간 22.08.19 기발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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