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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다룬 영화 "한란" 4월 3일 일본에서 극장개봉

작성자斷石|작성시간26.02.04|조회수277 목록 댓글 0


입력 2026.02.03 (11:35)
수정 2026.02.03 (14:14)

AI 요약
KBS 뉴스 이미지
제주 4·3 사건 당시 한 모녀의 생존 여정을 그린 영화 <한란>이 일본에서도 개봉합니다.

배급사 트리플픽쳐스는 오늘(3일) 영화 '한란'이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인 오는 4월 3일에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에서 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란'은 1948년 제주 토벌대를 피해 다니는 엄마 아진과 여섯 살 딸 해생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제주 4·3 사건을 현재의 문제로 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6일 국내에서 개봉한 '한란'은 개봉 이틀 만에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한 뒤, 국회 상영과 단체 관람 등을 통해 지금까지 관객 3만 명 가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란'은 제30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돼 일본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 경쟁부문과 헬싱키시네아시아에도 공식 초청돼 다음 달(3월)에는 유럽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한란'의 하명미 감독은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서 첫 만남이 일본 개봉으로까지 이어진 과정이 특별한 인연처럼 느껴지고, 이번 일본 개봉을 통해 제주 4·3의 기억이 국경을 넘어 더 많은 곳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주연 배우 김향기 씨는 “일본 개봉까지 이어져 행복하고, 한국의 중요한 역사의 한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웬에버스튜디오·트리플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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