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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특성 연구

부암동에 앵두도 있어요

작성자장영란|작성시간26.06.09|조회수36 목록 댓글 0

부암동! 하면 서울 어디멘가가 아니라 우리의 옛고향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부암동과 인연을 맺은 게 능금나무 때문입니다.

옛조선시대 능금나무가 다른 곳이 아닌 서울 한 복판 부암동에 남아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 뒤

봄에 꽃 필 때, 여름에 능금 열매 맛 보러 1년에 2번씩 우르르 갑니다. 

 

백사실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은 미개발지구

거기에 능금나무가 남아있지요.

능금나무만이 아니라 거기에 앵두나무도 있어요.

오래전 거기가 능금밭이었을 때부터 자라오던 앵두나무.

 

지금은 과일가에 어디서도 앵두를 파는 걸 보지 못한지 꽤 오래 되었지만,

예전에는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달리는 과일이 바로 앵두.

신문지를 접어 거기에 앵두를 담아 팔던 모습이 선합니다.

앵두는 봄에 가장 먼저 달리는 과일로 병해충 피해가 없고

키가 작아 어린이가 따먹기 좋은 나무이지요.

저도 어릴 때 학교에서 돌아와 앵두나무에 매달려 따먹던 기억에 행복합니다. 

실제로 앵두가 사람 몸에 특히 자라는 아이들 몸에 좋을 겁니다.

아무도 연구를 안 해서 그렇지...... 

 

그 앵두나무 한 그루가 정경식님 밭에 옮겨심었고

그 앵두가 빨갛게 닥지닥지 달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장( 6월 8일) 앵두나무를 보러 달려갔어요. 

 

 

 

보살핌을 잘 받은 앵두나무는 대단한 덩치로 자라있더라구요. 이게 우리가 24년 부암동에 능금나무를 심는 행사를 할 때 거기 앵두나무 곁뿌리를 캐와서 심은 거니까 3년만에. 

 

 

 

 그 한 알

 

 

 

 

 

어제 몇 알 따와 하루밤 재우고 당도를 재니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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