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에는 중장비사업부가 있어서
그래도 중장비 이름들을 좀 알고있는 편이지만
건설현장에서 통하는 얘기들은 생소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성토(땅을 높힘)를 하기위하여
중장비하는 사람과 이야기 중에 그냥 "공투"를 부를까요
"공육"을 부를까요?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이게 굴삭기인지....
대체 무근 중장비를 얘기하는지....또한 무슨 수치인지
알수가 없어서 어리둥절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포크레인은 회사의 이름입니다.
정식명칭은 백호(Back Hoe: 굴삭기)라고
음....건설현장에서...
"굴삭기"만큼 효용성이 높은녀석도 없겠지요.
온갖 궂은일을 다하는 놈. 이런놈을 우리회사에서
만든다는 것, 그리고 어딜가나 우리회사 로고를 달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이 여간 기분좋은 일이 아니지요.
실제 현장에서는 "백호"를 부를때 "백호"라고 하지 않습니다.
"포크레인"이라고는 더더욱 하지 않구요...
굴삭기라는 말도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 장비의 크기를 이름처럼 부른다는것이니
이걸 우리회원님께서는 필히 알아 두셔야 할 것입니다.
"공공삼","공공칠","공투","공쓰리","공육","공텐",
"352","452"하는 식이죠...
(우리말과 영어가 뒤엉킨 용어...ㅠㅠ)
"공공삼"은 바가지의 용량이 "0.03㎥"를 말하는거고...
"공투"는 "0.2㎥","공텐은 1.0㎥"를 말하는겁니다.
"352"는 1.0㎥를 초과하는녀석인데, 무게가 35.2ton이죠.
"452"는 "45.2ton"이구요...
보통 굴삭기 옆에 붙은 숫자는 그녀석의 무게를 말하는 겁니다.
우리회사 것은 단위가 10kg으로 보면 됩니다.
2800이면..28ton이 되죠...
삼성것은 단위가 100kg으로 보면 됩니다.
292면 ...29.2ton이 되는거죠.
이상입니다, 혹 부족한 내용이 있으면
보충 설명을 리플로 달아 주시기 바라며
보람찬 한주 되시고 아름다운 봄을 가슴 가득히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용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03.30 오예!! 그래서 얼마 받았습니까??............요즘 고철값이 만만찮던데??
-
작성자서병창 작성시간 04.03.30 \18,000............
-
작성자박용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03.30 에잉~~~~~~~~18,000나누기 6이라........3천원!! 못 얻어 먹겠당ㅋㅋ
-
작성자운태 작성시간 04.03.30 18,000원은 심하넹.아마 그 고물장수는 필요한 사람에게 높은값에 넘겼을듯...
-
작성자강영철 작성시간 04.03.30 뉴스에 보니까 하수도 두껑 팔 때 키로그램당 170원으로 쳤다는데요.. 이건 잘받은거죠 180원이니까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