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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동네 가로수에도 벚꽃이 눈꽃되어 봄바람에 휘날리네..
    유난히도꽃을 좋아하시는 엄마와 아버지 침상 머리맡에
    아젤리아, 히야신스꽃을 놓아드리고 오면 1주일은 나도 너무 행복하다.
    그 행복이 달아나기전에 또 다른꽃을 놓아드리면 된다. 병실엔꽃들이
    오래가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면 엄마의 행복도 달아나버리실까
    다음주엔 프리물라,수선화도 놓아드려야지..아름다워 눈 시린 이 계절에는
    복사꽃보다도 더 고우셨던 엄마의 얼굴은 뵈어보 뵈어도 그리워지네...빵긋
    작성자 가수 최예라 (팔자타령) 작성시간 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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