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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파제 거니며
    흰 머리 풀어 헤친 늙은 소년처럼
    찬수의 사랑도 곧 바다 바람에 흩어지겠지만
    함께 있던 그 고운 사랑만은 가슴에 남아
    두고두고 안목 바다 이야기 하겠지요
    세월 가도 찬수의 가슴에
    바다와 묻혀있겠지요
    작성자 강릉 전찬수 작성시간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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