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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쉼터♡

삶의 목표와 지혜와 의미에 대하여

작성자도고마성|작성시간21.10.06|조회수49 목록 댓글 3


삶의 목표와 의미와 지혜에 대하여

삶의 이유와 의미는 본래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는 의미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사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갖습니다.

그래서 왜 사는지에 대하여
탐구하고 탐구하다 보면

사실은 특별한 이유도 없고
어떤 의미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

그냥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생의 본질이 그렇다 하더라도
보람되고 즐겁게 살아가려면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며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야 합니다.

삶의 의미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의든. 자의든.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어떤 목표를 갖고
의미를 부여하고 믿으면 생기는
신념 입니다.

냉소적인 사람.
사는게 재미가 없는 사람,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 사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모두
삶의 목표와 의미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목표를 갖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딘가에 쓰여지는 것에 대하여 거부하고
손실인 것 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진다면
자기가 존재해야 한다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이미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고 만 것입니다.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고

무지에 의해서든 무관심에 의해서든
의미를 상실한다는 것은
스스로 자멸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큰 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나무꾼에게 이 나무는 목재로 보일 것 이고
새들에게는 안식처가 될 것이고
소에게 나뭇잎은 🌿먹이가 될것이고

더운날 길 가는 나그네 에게는
이 나무그늘이 쉼터가 될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나무는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이 나무는
대상에 따라 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존재합니다.

우리는 배가 고플때 유난히
식당 간판이 눈에 띕니다.

우리 앞에 수많은 것들이 널려 있으나
우리에게는
의미가 있는 것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의미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눈 뜬 장님이
되어가고 있는 것 입니다.

나는 내 육체의 창을 통해
사물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어떤 창을 통하여 보는가에 따라
광경이 달라집니다.

사물들이 나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사물들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적당한 빈틈이 있어야 합니다.

틈이 있어야 통하며.
틈이 있어야 전달할 수 있고.
틈이 있어야 전할것 인가 아닌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틈이 없으면 전하지 못하고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웅변은 말과 침묵의적절한 배합입니다.
침묵이 없는 말은 소음 일 뿐입니다 .

침묵과 웅변의 조화로움이
설득력을 갖듯이

지식과 경험의 사이에는
반드시 여유와 여백이라는 것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야
온전한 앎이라 하겠습니다.

침묵은 소리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리 너머에 있어
소리를 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를 부리려면 코뚜레가 있어야 하고
말을 부리려면 재갈을 물려야 하며
마음을 부리려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다 위에 떠 있다고
모두가 항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주히 왔다 갔다 한다고 해서
모두가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펴놓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부좌를 하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명상 상태에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기도 한다고 해서
모두의 기도가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표면적인 것은 지식으로 알 수 있지만
본질을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

마찰이나 저항은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마찰이나 저항이 없다면
모든 것은 제대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는 저절로 미끄러져서
조종할 수 없게 되고

안경을 쓰고 있을수도 없게 되고

컵을 손으로 잡을 수도 없으며

한자리에 앉아 있을수도 없고

물건들은 제자리에 있을 수 없을 것이며
모든것이 제멋대로 흘러 다닐 것입니다.

마찰과 저항은 존재의 필수요건 입니다.

나는 내가 가진것을 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원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자라도
불손한 자에게는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불손하지 않더라도
불건전한 호기심으로 원하는 자에겐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헛되이 써버리는 자에겐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감사와 보답 대신
비판과 비난을 줄 자에게는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받는데에만 익숙한 자에게는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체에게 해악을 끼칠 자나
타인에게 나쁘게 쓸 자에게는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말의 모든 뜻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에게는
주고 또 주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멈추어야 할 때
멈추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실수는 주로 그만두어야 할때
그만 두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입구가 넓고 속이 좁으면
금방 넘치고 말며
시작이 거창하고 실속이 없으면
금방 좌절하고 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
인생을 어렵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실은
인생살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려운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떠올라서 날려고 하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지만

조건에 맞추어서 떨어지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도 날 수가 있듯이
순리를 따라서 살아가면
삶에 걸림이 적습니다.

지혜롭게 사는 삶은
언제나 평온하고
욕심으로 살아가면
언제나 불화가 따릅니다.

🌾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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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장현/카페지기 | 작성시간 21.10.06 공감백배
  • 작성자하달(서울) | 작성시간 21.10.07 고맙습니다
  • 작성자솔로몬 | 작성시간 21.12.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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