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가는 것에 마음 두지 마라.
지나가는 것에 마음 두지 마라.
세상 모든 괴로움이
그냥 지나가는 것을 붙들어
내 것이라 여기는 데서 생긴다.
허공에 떠다니는 욕망을
"나" 라고 여겨 쫒아가니
무상하기 그지 없고
세상사 흥망성쇠 가
돌고 돌아가는 것이 섭리인데
좋은 것 만 내것 이라고
골라 잡으려니 번뇌가 인다.
또 좋은 시절이 왔다가 가버리면
그 상실감으로 공허하다 한다 .
세상 만물이 서로 상대하며
순환하는 것이 만고의 도리이다.
💭모든것이 왔다가 간다.
다만 내 것이라고 고집하는
집착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소유하지 말고
실재하라.
매 순간 매 순간
실존하라.
지나가는 것에 마음두지 마라.
몸이 나이 들어가는 것을
아쉬워 할 것 없다 .
내 몸이 올때
어디 나에게 허락 받고 왔던가 ?
몸은 나름의 까닭으로
스스로 화합하여
자신의 형상을 이루고
세포는 생멸을 알아서 거듭하며
시시각각 변해간다.
만물이 장성했다가 쇠하기 마련이듯
화려한 젊은 날을 지나온 몸은
올 때 그렇게 왔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가버릴 것이다.
모든 것은 그냥 지나간다.
삶이 오면 삶을 맞이하고
세월이 오면 세월을 즐겨라.
"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다"고
했다.
흘러가는 매 순간
깨어 있으라.
숨 쉬듯이
들이 쉴 때마다 다시 태어나고
내쉴때 마다 새로워져라.
매 순간 매 순간
생생하게 존재하라.
지나가 버린것에 매달리지 마라.
세상에 원래 내 것이란 없다.
이름도.
물건도.
관계도.
권력도.
모두 잠시 빌려쓰고 있을 뿐
우리는 무엇 하나 얻어 가져갈 수 없고
얻은적이 없기에 잃은 것도 없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열린 마음으로
오는 것을 감사하게 누리되
이미 가버린 것에는 미련 갖지마라.
애착과 증오에 치우치지 않는
바른 마음에 서서 보면
세상에 내 것 아닌 것도 없다.
매 순간 매 순간
경이롭다.
지나가는 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덧 없는 욕망을 좇아가면
그 욕망이 나를 집어삼킬 것이다.
신기루 같은 허상에 속지 마라.
욕망의 실체가 어디 있던가?.
생겨난 곳도 없고
한 군데 머물지도 않으며
끝 간 데도 모른다.
내 몸과 마음 어디에서도
도무지 찾아지지 않은 욕망은
무상하기 그지 없다.
다만 지나갈 뿐
그냥 지나가게 둘 뿐
욕망하지 말고 오직 행하라.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실행하라.
지금 이 순간만을 욕망하라.
매 순간 매 순간
현존하라.
지나가 버린 것에 의지하지 마라.
삶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물이다.
어떤 사상이나 문화.
선망하는 이념이나 질서도
그것이 만들어저 신봉하는 순간
과거의 산물이 된다.
살아 움직이는삶을
지나간 잣대로
맞다 틀리다 재단해
편 가를수 없다.
내 양심에서 나오지 않은
그 어떤 것에도 의문을 품어라.
다수의 뒤에 숨어
현자의 말에 의존하지 말고
지금의 내 삶과 진실하게 맞닥뜨려라.
매 순간
나 자신으로 살아라.
지나가는 것에 미혹되지 마라.
모든 것이 왔다가 가는 동안
그 모든 것을 지켜 보는 나.
무한한 의식.
진짜 나.
"진짜 나" 란
모든 경계가 사라져
나 라는 의식마저 없어져야만 드러나니
더더욱 집착할 대상이 아니다.
놓아 버려야 진짜 내가 산다.
매 순간 매 순간
내려 놓아라.
모든 것이 왔다가 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밀려와
절망으로 잠 못 들거든
이 말을 기억하라.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황홀한 날들이 이어져
한없이 교만해지거든
명심하라.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무엇도 계속 되는 것은 없으니
흥성하다가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 번성하기를 거듭한다.
또 지나치게 빨리 성하면
금방 쇠하기 마련이고
약함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그 곳에서 강함이 싹튼다.
어떤 경우에도 자만하지 말고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거든
조급하게 욕심내 서두르지 마라.
시련이 길어지고 깊어질수록 반드시
반전이 일어날 것임을 알고
어떤 경우에도 너무 낙담하지 마라.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옛날에 어떤 왕이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반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왕은 신하들을 불러 명령했습니다.
"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되
내가 승리를 거두고 환호할 때
너무 교만하지 않게 하고.
또 내가 큰 시련에 빠져
크게 절망할 때에도
용기와 희망을 일깨우는
짧은 글귀를 새겨 넣어라".
이에 신하들은 왕의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승리하고 패배하는
그 모든 순간에
왕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하나의 문구가
쉽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신하들은 오랜 시간 고심하다가
온 나라에 수 많은 현자를 수소문했고
그 중 가장 지혜롭다는 사람을 만나
문구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반지가 완성 되었고
왕은 아름다운 반지를 받아들고
반지에 새겨진 문구를 보았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왕에게 깊은 펑화와 침묵이 찾아왔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왕은 매우 흡족했으며
신하들에게 깊이 감사했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것에 마음두지 마라.
지나가는 것에 마음두지 마라.
세상 모든 괴로움이
그냥 지나가는 것을 붙들어
내 것 이라 여기는 데서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