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의 철학
봄에는 가벼운 발걸음 으로
조심조심 걸어라.
어머니 대지가 아이를 잉태하고 있으니
나는 무엇보다 나 자신과 만나고 싶다.
우리 인디언들은 삶에서 다른것을
추구하지 않았다.
물질이나 권력은 우리가 쫒아다니는 것들이 아니었다.
그런 것들은 거울 햇살속에 날려다니는
마른 잎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고자 노력했으며
자연속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루라도 펑온의 한적한 곳을 거닐면서
마음을 침묵과 빛으로 채우지 않으면 우리는 갈증난 코요테와 같은 심정이었다.
여기 아이를 잠자리에 눕히네.
이 아이가 생명을 주는 어머니 대지를
알게 되기를
좋은 생각을 갖고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게 되기를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한 가슴을 갖고
그 가슴에서 좋은 말들만 나오기를
아이에서 청넌으로
청년에서 어른으로 자라게 되기를
그리하여 늙음에 이를때
모두가 그를 존경하게 되기를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갓 태어난 아이를 위한 기도)
이 거북이 섬에 사는 모든 원주민 부족들에게 공통된 말이 하나 있다 .
그것은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기도나 대화를 마칠때
인디언들은 그 말로써 끝을 맺는다.
지금까지 존재해온 모든 생명체들
그리고 앞으로 존재할 모든 생명체들
동물 🦮
새🐦
곤충🐛
🌿 풀
약초
나무🌴
공기
바위
물 💧
불🔥
흙 까지도
모두가 인간과 똑같은 창조의 일부분이다.
그들은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이고
우리의 형제.자매들이다.
우리는 영혼과 에너지에 있어서 하나다.
모두 어머니 대지의 자식들이다.
서로 다른 형태와 껍질을 하고
나타날 수는 있다.
서로 다른 재능과 힘을 지닐수는 있다.
하지만 걸국 우리는 하나다.
우리 모두는 생명의 원🟣에 연결되어 있다 .
당신이 일단 이 연결을 이해하기만 하면
당신은 힘의 근원을 이해하게 될것이다.
그때 당신은 창조의 모든 부분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의심이 생겨날때 눈을 들어
주위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보라.
그러면 그 모든 것들 속에서 "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마음이 "인디언 천막"과 같아야 한다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입구를 열어 놓으라.
혼란의 연기가 깨끗이 빠져 나가도록......
심지어 막대기와 돌맹이 까지도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신비한 힘의 표현이며
그 자체로 영적인 본질을 지니고 있다.
태초에 우리는 들었다.
땅위에 걸어다니는 인간 존재들은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받게 되리라고
또한 서로 사랑하고
이 대지 위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을
존중하라고 우리는 배웠다.
우리가 잘 사는 길은
식물들이 잘 사는 것에 달려있으며
우리는 네발 달린 동물들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배웠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모두는 하나다.
인디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 결과 원주민들은
생명에 대한 가정 앞선 이해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생명은 언제나 새롭게
탄생한다는 사실이다.
생명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도
언제나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모두가 칭찬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면
우리는 훌륭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낮과 밤의 변화
태양🌞과 달🌛
하늘에 떠있는 별⭐들
그리고 열매를 익게 만드는
계절의 순환 등을 바라보면서
그것들이 인간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진
어떤이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 당신을 만나러 오는 도중에
아름다운 🦋 나비 한마리를 보았다.
지금은 추워서 견딜수 없는 날인데 (1월인데)
나비를 🦋 발건한 것은 뜻밖의 일이다.
우리 인디언 말로 나비는 "카마마"이다.
카마마는 우리에게 봄의 희망을 주고
만물이 다시 빛을 얻어 소생하는
소식을 전해준다.
겨울 한 가운데서 🦋 나비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은
내겐 큰 반가움이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나는 가슴이 뛰기까지 했다.
모든 것이 죽어버린 듯 해도
자세히 보면 그곳에는
생명의 움틈이🌱 있고
굳어버린 땅 밑에도 물💧이 흐르고 있다.
오늘 아침 당신을 만나러 오는 길에 카마마를 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땅을 빼앗기 위해 찾아온 백인 관리에게)
(늙은 나바호족 인디언이 건넨 환영인사)
우주 안에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영적 차원이 있다.
자연 속의 모든 물질은
그 나름의 영적 차원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어떤 약초로 부터 도움을 구하는 것은 바로 그 약초의 영적 차원에 협력을 얻는 것이다.
단순히 화학 물질의 합성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진 않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풀이라도
한번 손에 쥐어 보면
나는 그것이 어떤 영적인 차원을 갖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어떤것의 결과이며
또 다른 것의 "원인"임을 안다.
그것은 하나의 사슬처럼 이어진다.
때로 어떤 병과 고통은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그낭 사라지게 하면
더 큰 댓가를 치르게 된다.
그 자신은 그것을 모를지라도
그의 영혼은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환자를 치료하기 전에
3일동안 시간을 갖는 것이며
그 결과 치료를 거부하기도 한다.
육체적인 고통은 좋든 나쁘든
어떤 이유를 갖고 있으며
그것은 언제나 영적인 차원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어떤 질병에 감염된다는 것은
영적으로 순수하지 못했음을 뜻한다.
육체에 일어나는 일은
그것으로 전부가 아니며 따라서 의사는 육체 이상의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의 작고 낡은 자아를 위해
개인적인 어떤것을 얻는것이 명상이 아니다
명상은 일종의 눈뜸이고 되돌려주는 것이다
자리에 앉아서 명상하기를 원한다면
적어도 당신은 당신의 머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것이다.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중립적인 상태에 놓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다음 당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시계를 보고는
자신이 얼마동안 앉아 있었는가를 확인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말한다.
"난 명상을 많이 해"
"아주 정기적으로 하고 있지"
그래서 뭐가 어쨌단 말인가?
그런 다음 당신은 평소의
습관으로 돌아간다.
소위 중립적인 상태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무의식적인 삶의 방식으로 돌아간다.
당신들이 명상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물을때
우리는 명상이 더 깨어있는 상태로
가는것 이라고 말한다.
명상은 무의식적인 상태가 아니다.
우리 인디언들은
걸을 때나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아무 차이가 없다.
언제나 대지 위에 서 있으며
진정한 세계 속에 존재한다.
그것이 진정한 연결이다.
모든 것이 그것 으로부터 출발한다.
"원" 🟠은 우리 인디언들에게
많은 의미를 갖고있다.
우리의 육체를 구성하는 원자도
무수한 원의 모형을 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무한히 도달할 수 있는 광선을
우주의 어느 한점으로 항해 발사한다면
그것은 몇 백만 Km를 여행한 끝에
그 광선을 발사한 지점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당신들은 그 점에 주의해야 한다.
나는 학교에 과학 시간에 그것을
배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그다지 학교에도 다니지 못했다.
만일 좋은 꿈을 꾸고 싶다면
어머니 달🌜을 향해 기도하라.
만일 훌륭한 인디언의 길을 걷고 싶다면
새벽이 시작되기 전에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 🌞 을 항해 기도하라.
나는 하루 24시간🕛기도하고 있다.
삶의 모든 것이 성스러운 의식인 것이다.
우리는 생의 목적을 갖고 태어났으며
그 목적을 실현해야 한다.
인간은 한번의 생이 아니라
수 많은 생을 산다.
수 많은 전생을 거치며
다양한 형태의 생을 산다.
때로는 지나온 과거의 생들를 다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한 생에서 다른 섕 으로 흘러가며
따라서 육체의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없다.
죽음이란.....
"형태를 바꾸는 일에 불과하다"
자신이 살던 땅 에서 바다를 건너
이곳으로 온 당신들의 조상들은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 낸다.
( 기독교를 의미 )
전에는 그런것이 존쟤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그렇게 믿음으로써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 " 이다.
어떤 것을 줄곧 믿으면
그것은 하나의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그런식으로 그들은
천국과 지옥이라는 믿음을
이 대륙에 가져왔지만
우리 인디언은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
그런것 들을 우리는 거짓된
가르침이라 부른다.
그들은 우리에게
내세에 대한 두려움을 심으려 한다.
두려움이 깊어지면 결국
정신병자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이 인디언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모든 것은 일어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고
존재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대지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목적을 갖고 있으며
모든 병 에는
반드시 그것을 치료할 약초가 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사명을 갖고 태어난다.
이것이 인디언의 존재관이다.
인디언 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경험해야 한다.
삶을 최대한으로 경험해야 한다.
인간의 모든 것을 경험하지 않고서
어떻게 남을 치료하고 가르치겠는가?
좋은 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겸허해야 한다.
당신은 한마리 벌레보다🪶 낮고
독수리 보다 높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내 삶에서 한가지 알게 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특별히 좋아하는 동물이나 나무.
식물 또는 장소가 하나씩 있다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는 것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것들을 가치있게 이용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그것들이 꿈에 나타나
당신의 삶을 정화시켜 줄 것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그 동물의 순수한 방식을 배우라.
그 동물이 내는 소리와 동작을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동물들은 인간들과 대화하기를 윈한다.
하지만 위대한 정령은
동물들이 직접 인간과 대화하도록
만들지 않으셨다.
그 대화는 인간쪽에서 노력할때 만이 가능하다.
마음이 담긴 길을 걸으라.
모든 길은 단지 수많은 길중에 하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대가 걷고 있는 그 길이
단지 하나의 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대가 걷고 있는 그 길을 자세히 살펴보라.
필요하다면 몇번이고 살펴봐야 한다.
만일 그 길에 그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 길은 좋은 길 이고
만일 그 길에 그대의 마음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대는 기꺼이 그 길을 떠나야 하리라 .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은 길을
버리는 것은
그대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결코 무례한 일이 아니니까 !
자신을 치유하라
그러면 그대는 가족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족이 공동체를 치유할 것이고
공동체가 나라를
나라가 세상을 치유할 것이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서로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이 세상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
마지막 나무가 베어 넘어진 후에야
마지막 강이 더렵혀진 후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당신들은 알게 될 것이다.
돈을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아들아
네가 삶의 길을 여행할 때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말라.
누구도 슬프게 하지 말라.
할 수 있는 한 언제나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라.
조용한 삶을 살고 모두에게 친절하라.
특히 늙은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고
그들이 하는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네가 그렇게 할때 사람들이 널 존중할 것이고
너에게 친절하게 대할것이다.
우리가 자랄때 우리는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다만 관찰하고 듣고 기다렸다.
그러면 대답이 찾아왔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말라.
누구에게도 피해를 입히지 말라.
싸우지 말라.
언제나 올바르게 행동하라.
그러면 그대는 삶의 만족을 얻게 될것이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행복하라.
걱정은 그대에게 병을 가져다 준다.
화를 내는 것은 나쁜 습관이다.
순수한 사람은 화를 내지 않으며 오래 산다.
죄를 지은 사람은
나쁜 생각들 때문에 병에 걸린다.
행복은 그 자체로도 좋은 것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다.
삶이 하나의 꿈 이며
신비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때 너는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의 사물들을 자세히 지켜보라.
그리고 네 마음까지도 잘 지켜보라.
넌 자신의 행위에 집착하고 있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빠져나오는 아기처럼
넌 통과의식을 치러야만 한다.
그것은 곧 포기와 초월을 통한 통과의식이다.
당신 자신을 알면
당신의 길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길을 알면 힘을 알게 될 것이다.
힘을 알면 영혼을 보게 될 것이다.
영혼을 보면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디언들은 다만 살 뿐이다.
당신들처럼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삶의 질문을 던지는 것과
묵묵히 삶을 사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이 세상을 지켜보면서
다만 언제까지나 주어진 삶을 살 뿐이다 .
STAR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