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격암 선지자 유록해설 불언지교 3장 1~10절
작성자:니디기오스
1. 六角千山鳥飛絶육각천산조비절에 八人萬經人跡滅팔인만경인적멸이로다.
하늘에는 千山천산을 나는 새가 끊기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天火천화가
천지사방 길이란 길 위에는 모두에 떨어지고
인적이 없어지니 적막강산이라.
2. 嗟呼萬山一男차호만산일남이요 哀哉千山九女애재천산구녀로다.
아! 슬프도다.
萬山만산에 한 남자요,
애통하구나!
千山천산에 아홉 여자로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천화가 핵폭탄이요 미사일이니,
그 속에서 살아남을 사람의 목숨이 질기고 질기더라도
몇이나 되고 몇이나 남으리오.
3. 小頭無足飛火落소두무족비화락에 千祖ㅡ孫極悲運천조일손극비운이라.
小頭無足소두무족의 불덩어리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서 날아와 땅에 떨어지면
千祖ㅡ孫천조일손의 비극적 운을 맞게 되리라.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덩어리의 소두무족이 무엇인가?
미사일과 핵폭탄과 로켓의 탄두이니,
그러한 소두 무족의 병기들이 하늘에서 눈과 비처럼 쏟아질 때
천조상의 자손 중에 한 자손만 살아남으니 비극적인 운이로다.
4. 怪氣陰毒重病死괴기음독중병사로 哭聲相接末世곡성상접말세로다.
그때 괴이한 음기와 독으로
사람들이 중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어
온 천지에 버려진 시체는 나뒹굴고 통곡하는 소리가 천지에 진동하니
가히 말세가 아니고 무엇이랴.
사람을 죽이는 괴이한 음기가 다름 아닌
살인마들이 일으키는 전쟁과 범죄의 살상무기로 사용하는
핵폭탄과 마약과 생화학무기들에 의한 것이니
가히 천인공노할 전쟁 참화의 비극이 아니고 무엇이냐.
5. 無名急疾天降災무명급질천강재에 水昇火降수승화강 모르는가.
이름 모를 급질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니
이를 고치고 살려낼 방도는 전무하고,
수승화강이면 병든 몸을 다시 살리련만
미련한 사람들이 그 이치를 모르고
속절없이 죽음만 기다리는구나.
6. 積尸如山毒疾死적시여산독질사로 塡於溝壑無道理전어구학무도리로다.
악령이 퍼뜨리는 음독과 괴질로
죽은 시체가 거리마다 산더미같이 쌓이고 도랑과 골짜기를 메우지만
사람의 재주와 힘으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구나.
7. 努鼓喊聲混沌中노고함성흔돈중에 修道者수도자도 할 일 없네.
애를 쓰고 기를 쓰고 함성을 지르며 혼돈스러운 가운데,
도를 닦는 수도자도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어
주문이고 기도이고 하여본들 소용없네.
8. 五運六氣虛事오운육기허사 되니 平生修道所望평생수도소망 없네.
오운육기로 치료한다는 것도 다 허사요.
평생을 두고 수도한다고 하였으나 소망이 없어지네.
도 닦으면 의통한다하고
주문 외우면 죽을 몸도 살린다고 하는데,
악마가 퍼뜨리는 급괴질을 겪고 보니 허사이고 소용없네.
9. 水昇火降不覺者수승화강불각자는 修道者수도자가 아니로세.
수승화강 모르는 자 수도자가 아니로세.
마음에 끓어오르는 화를 잠재우지 못하면
누구나 그 불에 스스로 타서 죽으리라.
수기는 생명의 기운이요 천하를 살리는 기운이니,
수기를 돌려 화를 잠재우니
참 수도의 길이요 영생의 길이라.
10. 多誦眞經念佛다송진경염불하며 水昇火降수승화강 알아보소.
천지구원의 대도를 밝힌
곡신현빈의 경전이 참 진경이니,
진경을 참 마음으로 염불하고 외우기를 멈추지 않을 때
어느덧 수기가 돌아 오르며
마음속 끓어오르는 화를 시들게 하리라.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