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RwxGUA_KHc?si=XGIqZgW4fViaXJO2
시골에서 상경하여 처음으로 시작한 객지 생활.
학비를 벌기 위해 어렵게 얻은 일자리는 화교가 경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주방 보조로 들어간 첫날,
나는 밤늦도록 접시를 닦으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자정이 넘은 시각, 주인은 돈 한 푼 쥐여주지 않고 다짜고짜 나를 쫓아냈습니다.
막막함과 서러움에 실신한 사람처럼 식당을 나온 나는,
시속 150킬로미터로 달리는 차들이 가득한 큰길을 정신없이 건넜습니다.
그때 굉음과 함께 고급 승용차 한 대가 내 코앞에서 급정거했습니다.
사색이 된 차주는 내 뺨을 후려치며 소리쳤습니다.
"운이 좋아 산 게 아니라 하늘이 너를 살려준 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
정부 고위급 인사로 보였던 그는 나의 사정을 듣더니 나를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나도 너처럼 힘든 시절을 보냈단다.
꿈을 포기하지 마라."
그는 3개월 치 생활비에 달하는 거금을 쥐여주고 떠났습니다.
길가에 주저앉아 울고 있을 때 우주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오늘 입은 은혜를 평생 간직해라.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영혼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그 후 스무 살이 되어 입대한 군대에서 동생이 극심한 영양실조로 앓고 있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제대 후 1년 만에 동생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혼자 남겨질 형이 마음에 걸려요"라는 말을 남긴 채 말입니다.
동생을 잃은 슬픔에 방황하던 어느 날,
좁은 골방에서 냉수 한 그릇을 마시고 앉아 있을 때 신비로운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투명한 보랏빛 안개가 천장에서 내려와 온 방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붕은 사라진 듯 하늘이 보였고,
투명한 물체가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의식 세계를 정화하자며 나를 밖으로 이끌었습니다.
신발을 신고 허리를 펴는 찰나, 나는 15킬로미터나 떨어진 산소 앞에 서 있었습니다.
눈 깜빡할 틈도 없는 순간 이동이었습니다.
목소리는 동생의 죽음을 슬퍼하는 나를 위로했습니다.
"죽음이란 옷을 갈아입는 것이다.
고운 영혼은 죽지 않는다.
네 동생은 더 고운 빛의 옷을 입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는 지금 당장 동생 곁으로 가고 싶다고 했지만,
목소리는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나를 다독였습니다.
그 빛의 정체는 바로 **'파뵤시 에너지'**였습니다.
시공을 초월해 공간 이동을 가능케 하고,
우주 창조를 주관하는 힘의 원천이었습니다.
이 에너지는 위급한 순간마다 나를 지켰습니다.
소용돌이치는 바다에 빠져 익사하기 직전,
번갯불 같은 빛이 나타나 나를 낚아채 물 밖으로 던져놓았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던 친구는 "하느님의 손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혹독한 눈보라가 치던 겨울,
들녘 짚더미 속에서 동사하기 직전에도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보라색 투명한 빛이 내려와 내 몸을 따뜻한 옷처럼 감쌌고,
4킬로미터 거리를 단숨에 건너뛰어 나를 집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장마철 범람한 하천 둑에서 발을 동동 구를 때도,
빗속에 나타난 빛의 터널은 비 한 방울 맞지 않게 나를 집까지 인도했습니다.
가장 아찔했던 기억은 10층 높이의 공사 현장에서였습니다.
10미터 높이의 합판 구멍으로 추락하던 순간,
내 몸은 풍선처럼 가벼워졌고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이 나를 받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운 영혼은 절대 죽지 않으니 의로운 삶을 살아라."
그 음성과 함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졌지만,
나는 솜뭉치 위에 누운 듯 멀쩡했습니다.
의사는 타박상 하나 없는 내 모습에 "기적"이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우주와 자연,
신명계의 모든 존재는 파뵤시 에너지라는 하나의 큰 힘으로 연결된 유기체입니다.
보이지 않는 빛은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었고,
나는 그 위대한 힘을 믿으며 새로운 우주를 바라보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1 권 - 우주의 목소리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