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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쉼터♡

1권 5 - 우주의 공용어 텔레파시

작성자호모데우스|작성시간26.06.12|조회수22 목록 댓글 0


https://youtube.com/watch?v=F9av-Nhl3TA&si=8Os2ET0EqV94uO3K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경험하며 보이지 않는 목소리와의 채널링은 계속되었습니다.

대화의 대부분은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이었습니다.

처음 듣는 생소한 이야기들이라 몇 번을 들어도 기억에 남지 않거나 그 뜻을 바르게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가르치듯 언제나 자상하고 친절했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텔레파시의 담화였습니다.

조용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어도 무언의 대화는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주제는 광범위했습니다.

우주와 초월적 세계는 물론,

사후세계와 무덤에 묻힌 자의 소식까지 들려주었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듣다 보니 어느새 그 모든 것이 사실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치 영혼이 깊게 세뇌되는 듯한 기분이었지만,

그것은 결코 나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울했던 기분이 좋아지고 내적인 힘이 솟구치는 최면 상태와 같았습니다.

그 평안함 속에서 세상 근심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목소리는 우주의 마음을 열면 우주가 다가오고,

우주의 눈을 뜨면 우주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가끔은 '샤르샤르샤르사차 슈미뮤 사아차'라는 신비로운 언어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우주와의 경계를 허물고 합일체를 이루면 우주가 곧 내 몸이요,

내 안에 우주가 있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우주의 유기체라는 사실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 우주의 노래는 우울한 마음을 씻어주는 신비로운 약과 같았습니다.

추상적으로만 들리던 우주 이야기에 빠져들수록,

나의 정신세계는 알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잠식되어 갔습니다.

목소리가 나를 부를 때면 영혼과 육체는 전율을 느꼈고,

때로는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그는 나를 '우주선민 하리'라 불렀습니다.

처음엔 그 호칭이 가난한 거지가 부자 소리를 듣는 것처럼 민망했지만,

중성적인 맑고 부드러운 그 음성은 나를 꾸짖으며 깨우쳐 주었습니다.

"땅을 딛고 산다고 해서 땅에만 집착하지 마라.

닫혀 있는 고정관념은 잠재의식의 눈과 귀를 멀게 한다."

멀리 바라보고 넓게 생각하며 우주를 품으라는 당부였습니다.

잠재의식을 열고 우주를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우주가 보이고,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질서를 깨달을 때 무한한 우주의 능력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나 자신이 바로 우주의 유기체이기 때문입니다.

목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나는 희열과 의문 사이를 오갔습니다.

의문이 커질 때면 목소리는 다시 친절한 해석을 달아주며 나의 정신세계를 더 깊은 우주의 심연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조금씩 우주시민의 감각을 익혀가고 있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1 권 - 우주의 목소리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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