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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쉼터♡

1권 6 - 무덤에서 사라진 그리운 영혼

작성자호모데우스|작성시간26.06.12|조회수20 목록 댓글 0


https://youtube.com/watch?v=gbrW78pvDrU&si=mad3THnNAtklUsec


지상파 라디오는 채널이 다양하지만,

내가 겪는 우주파 채널링은 언제나 고정된 채널,
고정된 목소리였습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들려주는 주제는 무한했고,

눈앞에는 우주의 다양한 현상들이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라디오는 끌 수 있지만,
이 생방송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되었습니다.

텔레파시가 흐를 때면 세상의 소리는 차단되고 귀가 멍해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목소리 대신 알 수 없는 음악이 들려오기도 했는데,

그것은 악기 연주가 아닌 에너지의 진동이 빚어내는 조화였습니다.

그 우주 파동의 음악은 먼 곳이 아닌 나의 마음 깊은 곳,

심연에서 울려 퍼지는 대서사시였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나는 자유로운 새가 되어 비상했고,

잠에서 깨면 저절로 물결 같은 춤을 추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항상 행복한 소식만 전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리운 영혼이 잠든 무덤에 기대어 회상에 잠겨 있을 때 목소리가 충격적인 말을 던졌습니다.

"네가 찾는 무덤의 주인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는 지금 다른 세상에 태어나 잘 살고 있으니,

더 이상 죽은 자의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

처음엔 환청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단호했습니다.

"그는 저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 아래 생존하는 현실의 유기체다.

그 무덤은 비어 있다."

나는 이제껏 빈 무덤을 찾아와 외로움을 달랬던 것인지 허탈함과 서러움이 몰려왔습니다.

꿈속에서 나를 위로하던 그 모습조차 착각이었는지 물었습니다.

목소리는 다정하게 답했습니다.

"무덤은 비어 있지만,

그 무덤이야말로 그가 남긴 유일한 흔적이다.

우주의 모든 존재는 신경망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가 어디에 있든 영적 교류는 이어지며 네가 느끼는 위안 또한 거짓이 아니다."

믿지 못하는 나에게 목소리는 직접 확인시켜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파뵤시 에너지'**의 주문을 외웠습니다.

"샤르샤르샤르사아차 슈미뮤-무사아차... 두서무,
아디 아디!"

그 순간 구름 사이로 투명한 빛의 물체가 나타나 무덤을 향해 터널 같은 빛을 비추었습니다.

마치 엑스레이를 찍듯 땅속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였습니다.

정말로 무덤 속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유골도,
유품도 없는 완벽한 빈 무덤이었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무덤 속 유골은 선명히 보이는데 말입니다.

나는 이 수수께끼 같은 현실 앞에 멍하니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소리는 안타까워하며 말했습니다.

"인간은 육신을 가졌으나 본래는 **'지존의 신'**이다.

다만 땅의 모습을 입고 천박한 삶을 살며 신분을 망각했을 뿐이다."

그는 나에게 입혀진 땅의 습성을 벗겨주고 거룩함을 되찾아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운 영혼은 지금 **'샤르별'**이라는 고차원 문명세계에서 '누지오디'라는 새 이름을 얻어 살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주의 모든 유기체는 땅과 하늘,
멀고 가까움에 관계없이 의식 파동의 공명 현상을 일으키며 공동체적 운명을 살아갑니다.

샤르별의 존재들은 지구 인류의 의식을 상승시켜 우주의 총체적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구를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지구 종말의 때에 나타날 **'큰 빛'**을 도와 지존의 신들을 구출하는 사명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100억 광년 너머에서 지구를 안방처럼 오가는 그들의 능력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목소리는 인간의 지혜가 높아지면 무소불능의 존재가 될 수 있으며,

그들은 **'화이트홀'**이라는 우주의 지름길과 파뵤시 에너지를 이용해 순간 이동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대성이론이라는 고정관념의 밧줄에 묶인 인류에게 이 이야기는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그들은 지구 인류보다 5만 년 앞선 미래를 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샤르별 또한 지구처럼 아름다운 산천과 인류의 애환이 녹아 있는 현실의 별이었습니다.

목소리는 내게 말했습니다.

"의식이 고도로 진화하면 생존 법칙이 물질에서 빛의 구조로 바뀐다.

굼벵이가 매미의 세상을 믿지 못하는 것과 같을 뿐이다."

영성을 키우려면 하늘과 우주를 닮은 마음을 가꾸어야 하며,

나의 의식을 상승시키는 만큼 우주의 진화 속도도 빨라진다는 우주의 법칙을 일러주었습니다.

또한,
미물들의 순수함을 본받아 오염된 영혼을 회복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내가 잡초 속 들꽃 한 송이와 대화하고 한 줌의 바람에서 사랑을 느꼈던 행위들이 이미 훌륭한 우주와의 대화였음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나를 지켜준 보이지 않는 손은 바로 진리의 빛이었습니다.

빛이 사라진 후,
무덤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는 빈 무덤의 풀을 쓰다듬으며 샤르별에 있는 그리운 영혼에게 축복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무덤은 비어 있었지만,
그분의 향기는 여전히 훈훈했고 다정한 미소는 내 눈앞에서 영원히 어른거리고 있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1 권 - 우주의 목소리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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