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2qaH_fks8dA&si=IqdLaNYvIi_Ap-z3
지구 인류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왜 외계 존재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은밀히 숨기는 것일까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그들이 처음부터 숨어 지낸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1만 년 전,
혹은 그 이전의 고대 우주 문명 시대에 그들은 지구 인류와 공개적으로 교류했습니다.
당시 고대 문명 국가의 백성들은 우주 문명을 수용하고 우주 사상과 일치된 삶을 살았던
'우주 선민'들이었습니다.
목소리는 1만 년 전,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에 거대한 영토를 가졌던
**'선민 대국'**이 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작은 나라로 보일지 모르나,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이 우주 선민의 후손들이
**'큰 빛'**의 도움으로 잠에서 깨어나 잃어버린 역사와 영토를 되찾게 될 것입니다.
우주 선민의 후예들이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때,
지구에는 새로운 희망의 태양이 다시 떠오를 것입니다.
그토록 찬란했던 우주 문명이 사라진 이유는 우주 반란자들의 사기극 때문이었습니다.
선민들이 탐욕과 이기심의 함정에 빠지면서 정신세계가 황폐해졌고,
외계 존재들도 인류의 시야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지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지구 최후의 날을 예지하고 준비해 온 그들의 거점이 바로 해저 기지에 건설된 지하도시입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벌써 80년 넘게 지구를 방문해 왔습니다.
그의 나이는 우주 나이로 150세인데,
샤르별에서는 청장년 축에 속합니다.
120세에 얻은 그의 딸은 나와 비슷한 또래이며,
현재 그녀도 지구 해저 기지에 머물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별나라 소녀와의 만남이 웬일인지 운명처럼 느껴져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그는 80년 동안 지구를 안방처럼 드나들며 현대사의 모든 장면을 지켜보았습니다.
지구의 절망과 희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해저 기지는 샤르별의 축소판과 같아서 지상과 다름없는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마음만 먹으면 하늘이나 공중에도 생활 터전을 건설할 수 있으며,
샤르별 상공에는 20만여 개의 우주 섬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우주 제국이 존재합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그들이 1만 년 동안 지구에서 목격한 모든 역사를
**'초광속 전자책'**에 기록해 두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전자책을 펼치면 과거의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가 현실의 가상 공간 속에 실물 상태로 되살아납니다.
기록의 원본은 지구 해저 기지에 보관되며,
복사본은 샤르별과 다른 행성들로 우주 속도로 전송됩니다.
이 초광속 전자책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정보까지 담고 있습니다.
우주의 섭리는 일정한 질서를 가지기에,
역사의 흐름을 분석하면 미래의 모습도 한 공간의 모습으로 도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파수꾼들은 이미 이 정보를 검색하며 최후의 날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머지않은 장래에 나에게도 해저 기지를 개방하여 지구의 진실한 역사를 마음껏 열람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천 권의 책을 읽어왔지만,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만큼 생생한 지구 인류사는 없었습니다.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현대 인류는 과거에 대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잘못 알고 있는 셈입니다.
나는 이제 그 진실의 문이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우주 선민의 후예로서 막중한 사명을 가슴에 새깁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1 권 - 우주의 목소리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