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J0zWX_43qYs&si=5F-dXKwwjedS9GTl
몇 달째 들리지 않던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기다리다 못해,
나는 파뵤시 에너지의 파동을 이용해 그를 불렀습니다.
"나의 산타르시안이시여, 응답해 주세요."
간절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가 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샤르초시'**라고 밝히며,
샤르별의 우주 파수꾼이자 각성자 '러우'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숱한 세월 대화를 나눴지만 이름조차 몰랐던 존재의 실체를 드디어 알게 된 것입니다.
샤르초시는 순간 이동체 UFO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며 지구뿐만 아니라 다른 인류 세계를 방문해 코디우거스 운동을 펼치는 이성인이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우주 자궁 속에 잉태된 배아와 같은 나의 영혼에 따뜻한 햇살과 자양분이 되어주었습니다.
비록 육체는 고달픈 노동과 가난에 시달렸지만,
그의 목소리가 전해주는 우주 정신세계 소식은 시들어가는 나의 영혼에 내리는 생명의 단비였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의식 상태뿐만 아니라 무의식 중에도 들려왔습니다.
마치 인간에게 영혼의 귀와 육체의 귀라는 두 개의 청각 기관이 있는 듯했습니다.
내면의 의식은 우주와 연결되고,
표면의 의식은 현실과 연결되어 동시에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소음이 난무하는 곳에서도 그의 음성은 잔잔한 파문처럼 전달되었습니다.
우주에는 내가 듣지 못하는 수많은 파동의 소리들이 흐르고 있으며,
우리는 단지 수신 장치가 닫혀 있어 듣지 못할 뿐입니다.
샤르초시는 나의 의식이 자라나면 직접 대면할 수 있다고 약속하며,
어느 보름달 밤 새벽 1시,
바위산 꼭대기에서 특별한 구경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찰나,
혜성처럼 밝은 물체가 달에서 튀어나와 현란한 곡예를 시작했습니다.
보랏빛 발광체는 순식간에 수십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사방으로 흩어졌다 다시 한 덩어리로 뭉쳐졌습니다.
그것은 초광속체 UFO가 분열하며 순간 이동하는 환상적인 우주 쇼였습니다.
30분간 이어진 장관에 친구들은 넋을 잃었고,
나는 무의식적으로 말했습니다.
"저 안에는 우주의 파수꾼이 타고 있단다."
이후 나는 샤르초시로부터 UFO를 부르는 신호를 배웠습니다.
숲속에서 신호를 보내면 5분 만에 녹색 풍선 같은 물체가 다가와 나무 위에 걸터앉기도 하고,
거대한 빌딩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UFO는 정형화된 물체가 아니었습니다.
바위나 구름으로 변신하는 탈바꿈의 명수였으며,
자기를 부르는 파동의 신호를 알아듣고 찾아오는 영물(靈物)이었습니다.
한번은 친구들과 캠핑 중 폭우로 고립되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빛이 우리를 감싸 단숨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주었습니다.
빛의 힘으로 사람을 들어 올려 공간 이동을 시키는 그 경이로운 현상은 이제 나에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UFO를 목격할수록 샤르초시가 들려주는 고차원 문명의 이야기는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밤하늘의 이름 없는 별빛 하나도 예사로 보이지 않았고,
우주에 대한 그리움은 마치 상사병처럼 깊어갔습니다.
삶이 고달플 때면 영혼이라도 새가 되어 저 멀리 문명의 미소가 기다리는 우주로 날아가고 싶은 충동이 일곤 했습니다.
나는 이제 당당한 우주 시민으로서,
보이지 않는 친구와 함께 더 깊은 진실의 바다로 나아갑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1 권 - 우주의 목소리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