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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쉼터♡

2권 4 - 해저도시에서 만난 외계인들

작성자호모데우스|작성시간26.06.16|조회수12 목록 댓글 0


https://youtube.com/watch?v=hoHH7aS4CgY&si=geyEWAAZrH19awY8


지하 도시의 거리를 거니는 외계인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고 평온했습니다.

그들의 외모는 남녀를 구분하기 힘들 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나이를 불문하고 얼굴에는 주름 하나 없이 고운 피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긴 머리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었으며,

목소리는 구슬이 굴러가듯 맑고 부드러웠습니다.

이곳에서는 머리 모양만으로 어른과 젊은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주 나이로 250세 이하의 젊은이들은 남녀 모두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리지만,

250세가 넘은 어른들은 존경의 상징으로 머리를 뒤로 묶고 신비로운 머리 장식을 꽂았습니다.

외계인들은 대화할 때 결코 큰 목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설령 의견 차이가 있어 언쟁을 벌일 때조차 흥분하여 고성을 지르는 법이 없었고,

즐겁게 떠드는 소리마저 소곤거리는 귓속말처럼 잔잔하게 들렸습니다.

높은 지능과 우주적 지식을 소유한 자들답게,

그들이 영위하는 문화와 삶의 형태는 지극히 고차원적이었습니다.

이 비밀스러운 해저 요새에서 4차원 문명세계의 전령들은 우주 정신세계의 이상을 꽃피우고 있었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외계인들은 누구를 만나든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들이 주고받는 인사말은 한결같이
**"사차느카아시! 사차느카아시!"**라는 부드러운 속삭임이었습니다.

'사차느카아시'는 지구 언어로 **'우주 기운 충만하세요'**라는 뜻의 축복이었습니다.

또한 감사를 표할 때는 **'누비이우!'**라고 말했습니다.

초시는 해저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나에게 이 인사법부터 가르쳐 주었습니다.

예절은 하늘과 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질서의 덕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외계인들의 예절은 상대의 연령과 지위에 따라 엄격히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큰 어른에게 하는 법,
동료에게 하는 법 등 정중한 예법을 익힌 후에야 나는 비로소 해저 도시의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우주적 동반자로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2권 - 우주의 목소리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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