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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쉼터♡

3권 2 - 우주여행을 준비하며

작성자호모데우스|작성시간26.06.22|조회수14 목록 댓글 0


https://youtube.com/watch?v=zgrxkjePJsA&si=CwkIa0aNnWyFZNu7


지구를 떠나 100억 광년 너머의 샤르별로 향하는 우주여행이 드디어 내일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아니는 지구 탐사 자료와 수집품들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했고,

나는 머지않아 별들의 환영을 받으며 무변광대한 우주로 날아오를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아니는 샤르별의 우주관을 들려주었습니다.

샤르별의 태양계는 지구보다 훨씬 거대한 대가족 성단으로,

약 천 개의 행성과 위성이 55억 년 주기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밤하늘에는 본래 두 개의 달이 뜨지만,

지상 25만 km 상공에 건설된 거대 인공 도시
**'우주 타운'**까지 합쳐 총 3개의 달이 밤하늘을 밝힙니다.

샤르별 인류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우주 타운을 방문하며 '우주 시민'으로 등재되는,

말 그대로 우주가 생활 공간인 문명입니다.

지구와 샤르별의 거리는 빛의 속도로 100억 년이 걸리는 아득한 거리입니다.

하지만 초광속 UFO는 이를 6개월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 곳곳의 영역을 탐사하고 44개의 우주 정거장을 경유하기 위해 약 1년의 여정을 계획했습니다.

여기서 우주 정거장이란 인공 시설물이 아니라,

샤르별과 인연을 맺은 아름다운 별들을 의미합니다.

드디어 아니가 정성껏 지어준 우주 여행복을 입는 순간이 왔습니다.

옥색의 이 신선복은 구름을 두른 듯 가볍고 부드러웠으며,

옷감에선 황홀한 향기가 풍겨 나왔습니다.

새 옷을 입은 나의 모습에 아니와 시디바는

"우주의 해와 달이 반할 만큼 근사한 신선이 태어났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디바는 내가 이번 여행을 통해 우주 정신세계의 거목으로 성장해,

지구 인류에게 무릉도원의 꿈을 전해주길 간절히 당부했습니다.

UFO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총 77명.

모두가 화려한 신선복을 입은 선남선녀의 무리였습니다.

이들과 함께 UFO에 오르는 나의 모습은,

마치 1만 년 전 3천 명의 신선이 동방의 땅에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는 전설 속의 한 장면처럼 장엄했습니다.

이제 지구라는 요람을 뒤로하고,

우리는 별들의 바다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합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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