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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에 모로 섯지요..도포자락 펄럭이는 소리가 상퀘 하길래 허벅지 두두리는 바람에도 잠시 몸을 맡겨 보았읍니다. 이가 많아 가렵던곳이 시원 시원 합니다.비밀인데..오줌도 찔끔.험! 아가리 밑으로 솟는 바람은 삿갓을 흔들어 댑니다. 한참이나 두손으로 삿갓을 움켜 잡아...스타일 구겨지고...김삿갓의 삿갓놈이 그깐 바람앞에 부들대면서 내체면을 구겨놓지 뭡니까.[ㅎㅎㅎㅎㅎ]...까 작성자 김삿갓[황용] 작성시간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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