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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멀리갈 사람은 천천히 걷는다.

작성자홍상아리|작성시간17.11.10|조회수44 목록 댓글 5

😄 멀리 갈 사람은 천천히 걷는다 ♡.♡ 찬물도 쉬어 마시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간다. 냄비에서 끓는물은 빨리식고 뚝배기에서 끓는물은 더디 식는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에 실을 매어 바느질을 할수 없는 노릇이다.하는 일을 서둘지말고 듬직하라는 말이다. 돌개바람은 반시간을 불지못하고 소나기는 반나절을 퍼붓지 못한다 이처럼 성급하고 조바심을 내면 될 일도 안되는 법이다.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시작되고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끝 단추가 제 구멍을 찾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욕심은 조바심을 불러오고 앞뒤를 가리지 못하도록 서둘러 한다. 그러면 욕심의 굴레에 매여 숨이 막히게 된다. 마음을 편안히 간직해야 어려운 일도 쉽게 풀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해의 아픔이 걸러들지 않게 된다. 그래서 차라리 마음가짐을 낮게 하라는 것이다. 높은것은 귀하고 낮은것은 천하다고 여길것은 없다 강물을 보라.상류로 올라 갈수록 강폭은 좁아지고 물살은 빠르다 바다에 이른 강물을 보라 늠름히 흐르면서 드넓은 강폭을 누린다. 강물의 하류같은 마음은 귀하고 상류처럼 조급한 마음은 천하기 쉽다. 귀천을 따져 귀한것만 바라고 천한것은 팽개친다면 마음이 편하기를 바랄수는 없는 일이다. 흙보다 금이 귀하다고 하지만 흙보다 귀한것은 없지 않는가! 황금은 항상 도둑을 불러 불안하게 하지만 초목을 말없이 길러주는 땅을 밟고 서 있노라면 편안하고 든든해진다. 높은곳을 향해 줄달음치는 이는 빨리 쓰러진다. 귀하다는 것은 천한것이 갖는 편안함만 못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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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달(서울) | 작성시간 17.11.11 _()_
  • 작성자귀여운헐크 | 작성시간 17.11.11 쌀쌀한 날씨
    가슴은 살얼음이 얼고
    방바닥은 불을 지펴야하니
    11월
    울님과 따뜻한
    가슴도
    마음도 서로 체온을 나누며
    가을 추억 속에 빠지고 싶네요
    불꽃 활활
    태우는 산천
    낙엽같은 사랑으로
    울님과
    이 가을을
    울카페와
    사랑

  • 작성자에벤에셀 | 작성시간 17.11.30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 작성자방하착 | 작성시간 18.04.06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연지 | 작성시간 18.04.07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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