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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세상을 바꾼다😁
실제로 유머
한 마디가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경우가 많다
영국의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1874~1965년) 수상이 대기업의 국유화를 주장하던 노동당과 싸우고 있던 어느 날,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갔다.
하필이면
먼저와서 볼일을 보던 노동당 당수 애틀리
(Clement Richard Attlee, 1883~1967년) 옆에 빈자리가 하나 있었다.
그러나 처칠은 그곳에서 볼 일을 보지 않고 다른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가 볼 일을 보았다
이를 본 야당 당수 애틀리가 “저와 마주치기 싫어서 그랬습니까?” 하고 묻자,
처칠은 “아니요.
당신네 당은 큰 것만 보면 국유화 하자고 하는데,
내 소중한 물건이 국유화되면 큰일이지 않겠소?”라고 대답했다.
애틀리는 폭소를 터뜨렸고,
그 후 노동당은 대기업의 국유화를 철회했다고 한다.
미국 정치인들의 유머도 유명하다.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경쟁자였던 더글러스 후보가 합동연설회장에
목소리를 높였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하던 상점에서 팔아서는 안될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기양양해 했고 청중들은 술렁거렸다.
그때 링컨이 연단에 올라가 태연하게 말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방금 전 더글러스 후보가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 가게에서 술을 가장 많이 사서 마신 최고 우량고객이 더글러스 후보라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상대편의 음해에 대해 링컨이 위트로 응수하자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다
어느 일요일 아침,
링컨은 백악관에서 자기의 구두를 닦고 있었다.
마침 방문한 친구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아니, 미합중국의대통령이 손수 구두를 닦다니 이래도 되는 건가?”
그러자 링컨은 깜짝 놀라면서 대답했다.
“아니, 그러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거리에 나가 남의 구두를 닦아야 한단 말인가?”
레이건 대통령의 유머도 유명하다.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이다.
간호사들이 지혈을 하기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졌다.
레이건은
아픈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농담했다
“우리 낸시
(마누라)에게 허락을 받았나?”
또 응급실에 모인 보좌관들과 경호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레이건은 다음과 같이 말을 해서 응급실을 뒤집어 놓았다.
“헐리우드
배우 시절 때
내 인기가 이렇게 폭발적이었으면 배우를 때려치지 않았을 텐데.
얼마 후
부인 낸시여사가 응급실에 나타나자 이렇게 말했다.
“여보, 미안하오. 총알이 날아왔을 때 영화에서처럼 납작 엎드리는걸 깜빡 잊었어.”
이런 응급실 유머가 알려진 이후,
레이건 대통령의 지지율은 83%까지 치솟았다.
부시 태통령의 유머도 빠지지
않는다.
수년 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 졸업식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로 식장을 뒤집어 놓았다고 한다
“우등상과 최고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C학점을 받은 학생 여러분들은 이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쯤 되면 유머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알만할 것이다
유머는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
♡오늘도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