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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 제비꽃 (Das Veilchen)

작성자강릉 전찬수| 작성시간14.10.10| 조회수1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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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두레박 작성시간14.10.10 멋집니다.. 즐음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 강릉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0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자서전인
    <파바로티: 나의 인생 나의 노래>를 보니
    베냐미노 질리를 만났던 일화가 적혀 있었다.
    파바로티가 열두 살의 소년이었을 때,
    질리가 그의 마을로 왔는데 그는 극장으로 달려가
    질리가 연습하러 오는 시간을 알아내어
    그 시간에 연습장에 가서 질리를 만났다.
    당시 50대 후반의 질리는 너무도 멋지게 노래를 불러
    파바로티는 거의 한 시간을 넋을 잃고 들었고,
    노래가 끝나자 질리에게 달려가 자기도 어른이 되면
    그와 같은 테너가수가 되겠노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질리는 파바로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좋아, 멋있는 놈이로구나.
    하지만 열심히 해야 한다. 알겠지?" 라고 말했다
  • 작성자 천둥소리 작성시간14.10.10 감사합니다. 잘 즐기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강릉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10 앙징맞게도 고운 제비꽃..
    지천에 널려서 귀할것 같지도 않은데..
    볼수록 신비하고 귀여운 꽃..
    제비꽃 같은 늙은 소년
    카루소의 음성과는 대조적인 릴릭 테너의 대표적인
    벤자미노 질리의 서정적인 창법이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재진 작성시간14.10.24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릉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25 목장 한구석에 그토록 쓸쓸히 피어난
    제비꽃/풀 베는 소녀 가볍게 흙을 밟으며 /
    이쪽으로 다가옴을 보며 /
    처량하게 남몰래 생각하네 /
    상냥한 그대가 귀여워 해 줘/
    그 손으로 따서 가슴에 품어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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