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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스는 몸을 망치는 시한폭탄과 같다

작성자도고마성|작성시간20.07.21|조회수53 목록 댓글 1

최진규 약초학교

과일 주스는 몸을 망치는 시한폭탄과 같다

과일주스에는 탄산음료인 콜라만큼이나 많은 양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4일 200㎖짜리 과일음료 한 병에 함유된 설탕이 16g이 넘으며

이것은 100㎖당 함유량으로 따졌을 때 콜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였다.

설탕 16g은 찻숟갈로 약 네 숟갈 분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건강과 식품에 관한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인 ‘서스테인’은 이 매체에서 “과일주스는 막대한 보건예산을 잡아먹는 비만, 충치, 당뇨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면서 “과일 주스는 마치 건강을 해치는 작은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한 대안이자 최고의 선택이라고 조언하였다.

던디 대학의 보건영양학과 교수 애니 앤더슨은 “물은 시원하고 신선하며 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건강에 좋다”며 “물을 마시는 것을 더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스테인의 캠페인 단장인 찰리 포웰은 “부모들이 과일주스를 생산하는 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속아서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는 설탕이 건강을 해친다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서스테인은 현재 67개의 보건 자선단체, 왕립 의과대학, 그리고 공중보건단체 등과 함께 연합하여 설탕이 들어 있는 음료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담배와 술에 세금을 매겨서 그로 인한 금액을 흡연과 음주를 억제하는 데에 쓰듯이 건강을 해친다는 증거가 명백한 ‘설탕 음료’에도 이와 같은 방안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ㆍ하지만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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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달(서울) | 작성시간 20.07.2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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