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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33종류의 물

작성자도고마성|작성시간21.05.24|조회수78 목록 댓글 3

◇물의 33종류 ◆
 
동의보감에서 이르기를 
물은 33가지로 구분하고 의원은 8가지로 나뉜다 했어요
그럼 물의 종류부터 알아보기로 해요
 
◇ 동의보감의 33가지 물 분류
 
1. 정화수(井華水) -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 물로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약을 달이는 데 쓴다.

2. 한천수(寒泉水) – 저장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우물물로 약을 달이는 물로 사용한다.

3. 국화수(菊花水) – 국화 밑에서 나는 물로 따뜻하고 맛이 달다. 이 물을 마시면 장수한다고 한다.

4. 납설수(臘雪水) – 섣달 납향(동지(冬至) 후 셋째 미일(未日)) 즈음에 온 눈 녹은 물로
성질은 차고 맛은 달다. 열을 내리는데 사용했으며, 이 물에 과실을 담가서 보관하면 좋다고 한다.

5. 춘우수(春雨水) – 정월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로 약을 달여먹으면 양기가 충만해진다.
부부가 한잔씩 마시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도 한다.

6. 추로수(秋露水) – 가을철 아침 해가 뜨기 전에 받은 이슬이다.
이 물을 마시면 피부가 고와지며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한다.

7. 동상(冬霜) – 겨울에 내린 서리를 받아 녹인 물로, 술로 인해 생긴 열, 얼굴이 벌겋게 되는 것 등
열로 인한 질병 치료에 사용한다.

8. 박(雹) – 우박을 말하며 직접 먹진 않는다.
장맛이 변했을 때 이 물을 한 두 되쯤 넣으면 맛이 장맛이 전과 같이 좋아진다.

9. 하빙(夏氷) – 여름철 음식을 차게 하기 위해 그릇 둘레에 두었던 얼음이다.
몸을 나쁘게 해 먹지 않는다.

10. 방제수(方諸水) – 조개껍질(방제)을 밝은 달빛에 비추어 받은 물로 아침이슬과 비슷하다.
눈을 맑아지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사용한다.

11. 매우수(梅雨水) – 매화열매가 누렇게 될 때 내린 빗물을 말하며,
상처가 나거나 피부가 헌 곳을 씻으면 흠집 없이 아문다고 한다.

12. 반천하수(半天河水) – 나무에 고인 빗물로 정신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13. 옥류수(屋流水) – 초가 지붕에서 흘러내린 물로 광견병 치료에 사용한다.

14. 모옥누수(茅屋漏水) – 띠 풀로 덮은 집의 지붕에서 흘러내린 물이다.

15. 옥정수(玉井水) – 옥이 나는 곳에서 솟아나는 물로, 장복하면 몸이 윤택해지고 머리카락이 검어진다고 한다.

16. 벽해수(碧海水) – 짠 바닷물로 이 물을 끓여 목욕을 하면 가려운 것이 낫는다고 한다

17. 천리수(千里水) – 멀리서 흘러 내려온 강물로 장류수(長流水)라고도 하며, 더러움을 씻어낼 때 사용한다.

18. 감란수(甘欄水) – 많이 휘저어서 거품이 생긴 물로, 물을 1말 정도 큰 동이에 부은 다음
바가지로 퍼올렸다가 쏟기를 수회 반복해 거품이 충분히 생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19. 역류수(逆流水) – 거슬러 돌아 흐르는 물로 먹은 것을 토하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20. 순류수(順流水) – 순하게 내려온 물로 허리와 무릎의 질병치료에 사용한다.

21. 급류수(急流水) – 빠르게 흐르는 개울물로 대소변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

22. 온천(溫泉) – 뜨거운 샘물을 말하며, 피부병 치료에 많이 사용한다.

23. 냉천(冷泉) – 맛이 떫은 찬 물로 편두통, 홧병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24. 장수(漿水) – 좁쌀죽을 끓인 뒤 위에 뜨는 맑은 물로 더위를 막고, 설사와 갈증해소에 사용한다.

25. 지장수(地漿水) – 양지바른 곳에서 얻은 좋은 흙으로 물을 정화한 것으로,
누런 흙물이 가라 앉고 위에 뜨는 맑은 물을 사용한다. 중독되어 답답한 것을 풀어준다.

26. 요수(㴭水) – 인적이 없는 산이나 골짜기에 새로 생긴 흙구덩이에 고인 물로
음식을 잘 먹게 하고 중초의 기운을 보하는 약을 달이는데 사용한다.

27. 생숙탕(生熟湯) – 끓인 물과 찬물을 반반씩 섞은 물로 소금을 타서 마시면 독을 해독하는 약이 된다.

28. 열탕(熱湯) – 뜨겁게 끓인 물로 양기를 북돋우며 경락을 통하게 한다.

29. 마비탕(麻沸湯) – 생삼을 삶은 물로 냄새가 약하고 허열을 내리는 데 쓴다.

30. 조사탕(繰絲湯) – 누에고치를 켜내고 남은 물로 기생충을 없애는 데 쓰고, 입이 마르는 것을 막아준다.

31. 증기수(甑氣水) – 밥 찌는 시루 뚜껑에 맺힌 물이다.
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자라고 머리가 검어지며 윤이 나게 된다.

32. 동기상한(銅器上汗) – 구리로 만든 밥그릇 뚜껑에 맺힌 물로 이 물이 떨어진 음식을 먹으면 병이 생긴다고 한다.

33. 취탕(炊湯) – 하룻밤 묵은 숭늉으로 얼굴을 씻으면 얼굴에 윤기가 없어지고 몸을 씻으면 버짐이 생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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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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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달(서울) | 작성시간 21.05.24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도고마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24 세원이 갈수록 물을 의식적으로 마셔주어야 합니다
  • 작성자천둥소리 | 작성시간 21.07.29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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