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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시금치는 어쩌다 한번씩 먹어야 한다

작성자도고마성|작성시간21.06.16|조회수139 목록 댓글 2



시금치는 어쩌다가 한 번씩 먹어야 한다.
북방의 매운 추위 아직 끝나지 않았건만
눈 속에 묻힌 시금치는 마치 철갑을 두른 듯 하여라


오촉(五蜀)의 부호들이 시금치가 겨울푸성귀라는 것을 어찌 알랴
잎에 서리를 맞고도 눈 속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송나라의 문호 소동파가 시금치를 두고 읊은 시다. 
시금치는 겨울을 파랗게 살아서 나는 겨우살이풀이다. 
우리나라 남녘 바닷가에 시금치가 많이 난다. 


겨울철 시금치 밭은 유난히 푸르다.
파랗게 살아서 겨울을 나는 식물은 대개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칼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칼슘이 특별히 많이 들어 있는 것이 시금치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광합성 작용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흙에서 흡수한 것이다. 
그러므로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바른 것이 아니다. 


심안(心眼)으로 느껴 보기에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조각난 것이다. 
그 구조가 바르지 않고 기형이다. 


마치 귀 떨어진 바늘과 같은 것이다. 
귀 떨어진 바늘로 옷을 기울 수 있겠는가? 
몸속에서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으로는 뼈를 만들 수 없다.


칼슘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이다. 
칼슘의 양은 많으나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蓚酸)과 결합하여 담석(膽石)이나 신장결석(腎臟結石) 방광결석(膀胱結石)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칼슘이 뼈로 가지 않으면 버릴 데가 없으므로 신장을 통해 내보내야 하는데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신장의 세뇨관을 통과하지 못한다.


 신장의 모세 혈관은 아주 가늘므로 혈관을 따라 가다가 사구체를 통과하여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몸 속을 떠돌아다니다가 뼈마디나 관절 같은 곳에 쌓인다.


이것이 목에 쌓이면 목디스크가 되고 어깨에 쌓이면 견관절주위염이라고 하는 오십견이나 견비통(肩臂痛)이 되며
관절에 쌓이면 관절염이 되고
폐에 쌓이면 폐가 석회처럼 되어 굳어진다. 


석회질이 쌓여서 마치 석고로 깁스를 한 것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금치는 어쩌다가 한 번 정도만 먹어야 하는 채소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먹는 것ㅇ이 좋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지 말아야 한다.
사람한테는 육안(肉眼)이 있고 심안(心眼)이 있으며 기안(氣眼)이 있다. 

육안은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고
심안은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며
기안은 기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사람은 육안으로 보기보다는 심안으로 보고
심안으로 본 것을 기안으로 보아 한 번 더 확인을 해야 한다. 

시금치를 매우 좋아하는 여자가 하나 있었다. 
그 여자는 시금치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했다.


 국도 끓여서 먹고 나물로 무쳐서도 먹고 김치를 담글 때 시금치를 넣어 담그기도 한다.
 시금치로 떡도 만들어 먹는다. 


시금치를 삶아서 물을 짜서 떡에 넣는다. 
인절미처럼 만들어 먹는데 시금치로 만든 떡은 색깔이 아주 아름답다.


 쑥떡보다 더 아름답고 맛이 좋아 보인다.
이 여자는 관절이 퉁퉁 붓고 몹시 아프고 부종이 심했다. 


다리를 손으로 누르면 쑥 들어간 자국이 한 시간 동안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다고 하였다. 
어깨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통증을 없애기 위하여 날마다 진통제로 산다고 하였다.
내가 시금치를 먹지 못하게 하고 조릿대를 특별한 방법으로 가공 법제해서 만든 청혈차를 1년 동안 마시게 하였더니 모든 증상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누구든지 부종이 온다. 
그리고 관절이 나빠지고 염증이 생긴다. 
오랫동안 많이 먹으면 꼬부랑 할머니처럼 허리가 굽는다. 

시금치는 결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없다. 
조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자주 먹으면 수산과 칼슘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이 온다.

시금치가 빈혈에 좋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철분을 보충하려고 많이 먹는데
일부러 먹지는 말고 어쩌다가 한 번 김밥에 넣어 먹거나 나물로 먹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시금치는 상용할 식품이 아니다.
시금치를 두부와 같이 먹으면 독약을 먹는 것과 같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이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결합하여 몸속에 흡수되지도 않고
용해되지 않는 수산칼슘이나 수산마그네슘이 되어 몸속에 쌓인다.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몸속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어 골다공증이 온다. 

두부 뿐만 아니라 칼슘 정제나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어떤 것이든지 시금치와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어린 아이들도 시금치를 먹으면 안 된다.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칼슘과 시금치 속에 들어있는 수산이 결합하여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골격형성과 치아의 생장발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이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구루병으로 꼽추처럼 뼈가 휘어지고
손과 발의 근육이 실룩거리거나 경련을 자주 일으키며 뺨의 한쪽 근육이 실룩거리는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null>흔히 시금치를 삶아서 먹지 말고 날것으로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독이 약간 있으므로 날것으로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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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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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달(서울) | 작성시간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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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천둥소리 | 작성시간 21.06.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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