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혈시 참고사항 ◆
빈혈, 귀에서 북치는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이 증세가 오면 당분간 쉬었다
기력이 회복된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어혈이 삭는 한약처방에다, 개, 붕어, 개구리, 뱀장어, 염소,
청둥오리, 뱀 등을 함께 넣고 달여 복용하여 사혈을 하면 좋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죽염, 마른멸치, 포도 엑기스, 철분제 등을 복용하면
조혈이 잘 되어 체력이 딸리는 것을 상당히 완화하며 사혈할 수 있습니다.
② 본 시술에 들어가기 전 심천사혈요법 책을 꼭 읽어 보시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사혈을 시작 하십시오.
③ 처음 시술 하시는데 자신이 없으면 먼저 배운분이나 가까운 연수원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어혈이란?.
솜이 못 빨아들이는 덩어리 피를 어혈이라 하는데, 어혈은 생혈과는 달리
나올 때부터 뻑뻑하고 나오는 순간 굳고, 걸쭉하니 느리게 나온다.
생혈은 묽어서 쉽게 나오며, 온도가 식어야 굳는다.
생혈의 손실을 적게하며 사혈하기 위해서는 솜이 빨아 들이는 피가 반 이상 일때는
중단을 하는 것이 좋다.
만병의 근원은 이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돌아서 생기는데,
현실적으로 이 어혈을 어떠한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 생각 해보자.
바로 이 어혈의 양이 질병과 죽음을 결정한다. 누구나 어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어혈의 양은, 모세 혈관의 피를 100으로 잡았을 때 자신의 나이를 %로 잡으면 되고,
어혈의 양이 80%이상 쌓여야 죽음에 이르며, 질병으로 나타 나려면,
이 어혈이 모세 혈관을 50%이상 막아야 질병으로 나타난다.
사혈을 시작할 때는 먼저 사혈 부위에 맞게 부황캡의 크기를 설정한 다음,
사혈점에 압을 살짝 걸었다 때어, 캡 자국이 나면 캡 자국 원안의 위치에
골고루 15- 20회정도 찌르고. 부황캡을 대고 압축기로 압을 건다.
☆주의점 : 눈에 보이는 혈관은 피하고 찌를 것, 동맥, 정맥에 흐르는 피는 생혈이고,
필자가 빼야된다고 주장하는 어혈은, 모세혈관에 쌓여 움직이지 않는 피를 말한다.
부황캡을 댄후 압축기로 압을걸어 당기는데, 압을 걸어놓고 피의 수위가 계속올라와
반캡 정도 고이면 닦고,
같은 방법으로 5회정도 반복을 하느데,
압을 걸어놓고 피가나오지 않는 상태로 오래 두면 물집이 생겨 따갑다.
피가 나오는 상태를 봐서 피가 멈추면 곧 바로 닦고 다시 압을 건다.
피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뻑뻑한 어혈이 침구멍을 막아서
일어나는현상이므로다시 찌르고 반복 사혈하여 압을 다시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