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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노리 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무지개랑|작성시간15.08.10|조회수270 목록 댓글 41



캠프를 다녀와서(8/6-8)

. 8/6 점심때를 지나서야 겨우 도착, 인사를 나누고 원장님의 솜씨있는 점심으로 대접받고 회장님의 강의를 듣고 다른 분의 포맷노리를 보고 그렇게 황토방에서 한밤을 보내고...

 

. 8/7 캠프의 시간표가 오후부터라 하시기에 아침에 고흥읍 시장으로 나와 아침을 먹고 고창읍성을 관광차 한바퀴 돌고 다시 그곳으로 이동 중 또 한참 주변을 헤매다 겨우겨우 입구에 도착하여 보니 동일한 문제를 겪고 계시는 명품다대기님의 부부를 만나 함께 들어가 인사를 나누고 담소 중 모회원님과 함께 오신 그분의 어머님께서는 무릎이 무척 불편하셔서 자유롭지 못하셨지만 미니 포맷노리를 받으신 직후 회복된 것을 보게 되었고 소감도 듣게 되었다.

저녁에 동생과 함께 포맷노리를 받게 되었는데 반쯤 죽는 줄 알았다. 일단 기를 통하게 하는 침(양쪽 5혈씩)을 꽂고는 약 20분정도 여유롭게 있었지만 미니포맷놀이(모든 뼈마디를 교정)를 시작하시는데 얼마나 아픈지 처음엔 휴~~~~ 휴~~~ 휴~~~~하다가 아~~~ 아~~~~ 아~~~~하다가 악~~~~~ 악~~~~ 악~~~하다가 나중엔 결국 주여~~~까지 나오고 말았다. 그 순간은 고문과 다름없었다. 그런데 포맷놀이가 끝난 후 몸이 무척 가벼워진 것을 느낀다. 찬물로 샤워한 후에는 날개를 단 것 같다. 몸이 약간 말라서 혈이 통하는 부분마다 깊게 눌려지기에 너무 아팠었지만 신기하게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터치 한계점을 넘어서는 것까지도 도움이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늦은 밤 저녁식사를 마치고 또 강의를 듣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른 팀원들도 다 잠들었지만 회장님과 ~님과는 늦게까지 담소를 나누시고 계시고 새벽3시30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발~꼭~ 술을 절제하셔야만 되겠는데 최소한 2019년까지 만이라도~ 술 냄새만큼은 풍기지 않으실 정도는 치유하시는 분으로서의 기본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 8/8 아침 일찍 눈을 떴지만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한 관계로 비몽사몽인 채로 차에 가서 다시 눈을 붙인다. 해가 떠오르는 아침이 되니 평소의 습관대로 배는 나 고픈데... 하지만 식사냄새가 안난다. 다 지치신 것이 아니신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다 다함께 준비하신 라면에다 밥 말아먹고 대기하시던 명품다대기님의 부부와 동생은 포맷놀이를 받은 후 각기 자기 길로 출발하다.

 

건의사항:

. 대인용어순환하기-험악한 단어는 몽땅 쓰레기통에 집어넣기(당사자에게만 사용!?)

. 스케줄표 작성하여 다 볼 수 있게 부착 및 진행(다소 여유를 갖고 있더라도)

. 회비 낮추기-국민을 위하고 인류를 구하시려면(부담되면 아니 되옵니다.)

. 운영팀 준비-오로지 치유자는 치유, 치유받을 자는 오로지 치유만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

. 시설보안

-마을진입 입구에 간단한 간판이라도

-세면시설을 외부에도 해 놓으시면 간단한 세척과 세면과 양치질이 가능하면 실내여유

-더위를 피할 외부공간: 사람, 주차

※ 운영 및 미비한 시설들은 오시는 회원들의 힘을 빌리거나 합쳐도 효율적으로 처리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수고 많으셨고 치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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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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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잠수함(레몬) | 작성시간 15.08.15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 작성자천둥소리 | 작성시간 15.08.21 좋은 체험 감사합니다
  • 작성자대하 | 작성시간 15.08.21 쾌유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만가 - 소윤호 | 작성시간 15.08.23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개굴아빠 | 작성시간 15.08.26 잘보았읍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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