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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은혜나눔

[단국대 네비게이토] 출산 과정에서 주신 은혜 (1)

작성자평생일꾼♡|작성시간18.07.24|조회수70 목록 댓글 3



저는 410일 임신 29주 첫째날이 되던 날 새벽에 갑자기 양수가 터졌고 급히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10달 즉 40주가 되어야 출산을 하는데 너무 이른 시기에 양수가 터져서 아기 몸무게가 1.4kg이고 아직 폐, , 뇌 등이 완전한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라 위험했습니다.


몸 밖으로 뜨거운 양수가 왈칵왈칵 멈추지 않고 흘러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출산을 예고하는 진통이 30분 주기까지 와서 당직 의사는 세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양수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면 아이가 살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애를 꺼내야한다며 여러 장치를 배에 꼽고 분만장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형제와 합심하여 기도하고 저는 속으로 생각나는 암송말씀을 닥치는대로 주장했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경험했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끝까지 사랑하심을 100% 신뢰했습니다.


91:9-10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자매들이 새벽 5시에 기상한 후 저를 위해 효력사의 기도가 시작되었을 때 기적적으로 새벽 5시까지 흐르던 양수가 멈췄고 진통도 줄어들어 위험한 상황을 면했습니다.

며칠 쉬고 금방 퇴원할 줄 알았는데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출산할때까지 퇴원할 수 없음을 듣게 되어 막막했습니다. 담당선생님은 양수막이 터졌기 때문에 아기가 세상과 통하게 되었고 가장 위험한 것은 세균감염이고 이것을 막기 위해 여러 항생제를 하루에 6번 써야하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양수가 많이 세지 않아야하며, 진통이 오면 애를 낳아야하는 등 여러 위험요소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저를 위로해주기 위해 <간혹 양수막이 찢어진 사람은 아물기도 하고, 아기가 머리로 양막을 막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라고 했지만 거의 그런경우는 없다고 생각하면 될정도로 희박한 일이었습니다.


항생제를 맞으면서 정신이 혼미하고 구역질 등 부작용 증세가 있었고 오랜시간 누워있다보니 허리와 꼬리뼈에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양수가 흘렀는데 새벽이 되면 환자복과 침대시트가 흥건히 젖을정도로 흘러서 그때마다 악몽을 꾸게 되었습니다. 교제에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몸도 약해지니 사탄은 엄청난 공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양수가 너무 많이 새서 깼는데 예전에 폐쇄공포증이 있던 것이 생각나면서 이곳은 다 막혀있고 나갈 수 없다는 답답함 때문에 숨을 쉬기가 어려웠습니다. 병실에서 나가 복도에서 펑펑울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 죽을 것같아요 암송어플을 꺼내서 소리를 내어 암송을 했습니다.


107: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주님께서는 <내가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했다. 네가 지금 힘든 건 상황 때문이 아니다. 너의 믿음과 마음에 달려있다> 라고 알려주시며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의지하면 다 승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고 빌4:13말씀을 주장하며 편안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 말씀과 믿음으로 무장되어있지 않으면 사탄이 언제든 뚫을 수 있음을 배우게 되었고 열심히 암송을 시작했고 말씀을 주장하며 기도하고 찬송도 자주 듣고 더욱 적극적으로 자매들과 전화로 교제했습니다. 암송을 순서까지 다 외우기로 작정해서 줄줄줄 외우다 잠드는 날이 많았는데 악몽을 꾸다 일어났을때에도 전날 암송한 말씀이 즉시 생각나니 전혀 두렵지 않고 담대했습니다


6:10-11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11 무릇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보이지 않고 슬퍼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많은 말씀을 암송하면서 하나님이 제게 주실 의의 평강한 열매가 기대가 되었고,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겁쟁이이고 두려움이 많은 제가 이러한 기간에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될것이 기대가 되었고 어떠한 어려움도 주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을 다 이겨나갈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21:6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자가 다 나와 함게 웃으리로다 

<하나님! 제가 지금은 눈물이 날 때가 있지만 나중에 이 약속처럼 웃게 해주세요>

수많은 약속에 제게 위로와 믿음을 주었고 상황이 어려워보여도 제가 하나님께 베스트의 태도를 취하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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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andy | 작성시간 19.11.01 아멘!!!!!
  • 작성자주바라기 | 작성시간 20.03.11 ㅠㅜ 상황마다 주시는 하나님말씀이 참 은혜롭습니다
  • 작성자주바라기 | 작성시간 20.03.1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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