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시게 친구야~
우리가 살면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들 흠집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간다네.
아니 흠집 하나면 그래도 복 받은 인생이라네. 세
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흠집을 가지고도 당당하
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네.
뭐가 창피한 일인가? 삶! 인생! 행복! 그거 너무 어
럽게 생각하지 말게나. 풀리지 않는 근심 덩어리 수
학 문제도 괴물처럼 커져만 가는 걱정도 시간이 지
나면 반드시 해답은 나온다네.
밤새 근심 걱정 고민해도 아침엔 밝은 해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듯 갈라진 땅에도 단비가 촉촉이 내려 친
구가 바라는 일이 언젠가는 흙냄새 비집고, 웃음꽃 피
울 날이 있을 것이니, 친구야 기죽지 말고 힘내시게.
- 김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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