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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나눔의 神秘~

작성자현해탄|작성시간26.06.09|조회수10 목록 댓글 0
나눔의 神秘~

촛불 하나가 다른 촛불에게 불을옮겨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드는 건 아니다.

벌들이 꽃에 앉아 꿀을 따간다고,
그 꽃이 시들어가는 건 아니다. 

내 미소를 너의 입술에 옮겨준다고,
내 기쁨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빛은 나누어 줄수록 더밝아지고,
꽃은 꿀을 내줄수록 결실을 맺어가고,
미소는 번질수록 더 아름답다. 

자신의 것 을 잃지 않으면
 
누구에게도 나누어 줄 수 없고, 

자신을 나누지 않는 사람은 시간과
함꼐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시인 /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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