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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화]아네모네(anemone)

작성자뚜벅이☆|작성시간16.05.08|조회수84 목록 댓글 0

    아네모네(anemone) (오늘의 꽃) 아네모네(anemone) 아네모네는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 : Anemone coronaria) 아네모네 코로나리아(국가표준식물목록)이랍니다. 북반구에 약 90종의 원종이 있고 대표적인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 coronaria)는 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유럽인들은 장미, 튤립 다음으로 교만하지 않고 천박하지 않은 꽃이라고 해서 아네모네 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을에 심는 구근식물으로 겨울을 보내고 자연 상태에서는 4~5월에 꽃이 핀답니다. 아네모네라는 꽃이름은 그리스어의 아네모스(Anemos:바람)에서 유래되었답니다. 한국에는 아네모네와 같은 종으로 바람꽃이 있습니다. 설악산에서 자라는 바람꽃(A. narcissiflora) 한라산에서 자라는 세바람꽃(A. stolonifera) 흔히 볼 수 있는 꿩의 바람꽃(A. nikoensis) 그리고 변산의 변산 바람꽃 등 여러종이 자라는 데 이른 봄에 피는 변산 바람꽃이 예쁘답니다. *아네모네 꽃의 전설* 바람의 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있는 아네모네의 이야기.. 꽃의 여신 플로라의 시녀 중에서 아네모네라는 시녀가 있었습니다. 미모가 뛰어난 아네모네는 바람의 신 제프로스와 사랑을 하였답니다. 제프로스의 아내 플로라는 두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아네모네를 멀리 떨어진 포모노 궁전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눈을 속이며 아네모네가 있는 곳을 찾아가서 사랑을 나누곤 하였지요. 어느 날 플로라는 제비로 변신하여 두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갔고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들을 떼어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답니다. 이 꽃이 바로 아네모네입니다. 아네모네가 꽃이 되어 버리자 바람의 신 제프로스는 그녀를 잊지 못하여 봄이 되면 언제나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어 꽃이 피게 하였답니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아네모스(Anemos 바람)이고 봄바람을 맞으며 핀다고 하여 별명이 '봄의 꽃', '바람 꽃' 영국에서는 '제피로스의 꽃'이라고도 한답니다." Windflowers(Anemone)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허무한 사랑, 단념이랍니다. Take Me Home Country Roads/John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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