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미술관에서 <이것이 미국미술이다>전을 갤탐에서 봤다..
휘트니미술관은 미국미술을 대표하는 즉 현대 미술의 대표작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알고 있다.
역시 초입부터 정말 제목처럼 이것이 미국미술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가장 미국스럽고, 흔히 알고 있는 현대미술의 작품들, 오브제, 추상미술, 팝아트 등등..
책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보니 새롭게 신기하기도 하고..
같이 보던 회원이 이해가 안되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만.
현대미술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한다.
현시대의 비판들, 소비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
다 보고,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이미지의 수사학도 봤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들이었다.
덕수궁과는 분위기는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한다.
회화와 흔히 얘기하는 오브제가 가지는 다른점을 제외하고는
현대사회의 비판을 많이 담고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요즘 작품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역시 우리나라 미술이 더 많이 와 닿는다는 것이다.
정서상의 문제가 아닐까 한다.
아님 현재 동시대를 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라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에서 하고 있는 프랑스 현대미술을 보면 미국미술과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표현방식과 같은 사회비판적인 내용이라 할지라도 사회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미국미술이 직접적인 표현방식이라면
프랑스 현대미술은 훨씬더 개념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한다.
우리나라 23인전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해마다 뽑는 작가 23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시대별이라기 보다는 95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화제가 되거나 중요한 작가라고 선정되신 분들의 작품이니
볼만한 것은 사실이다.
전시를 못 보신 분들은
시간내어서 가서 보세요..
좀 머리가 아프실려나
아닙니다.
새로운 만남이 될 것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모괜이다괜 작성시간 11.08.29 작품은 많이 볼수록 이해도가 높아지고, 또 미술관 나들이 가는 것은 왠지 내가 여유있어지는 느낌도 들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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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존뮤어트레일 걸어보자 작성시간 11.08.29 특히 현대미술은 더 그런 것 같더라......자주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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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케이스마일 작성시간 11.08.30 궁금한건데요...뭘 모르니까 머리 아프면서도 입장료 아까워서 저건 뭐야 하고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미술공부하신 분들은 그냥 휙 지나가면서도 볼 건 다 보더라구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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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잠비 작성시간 11.08.30 the american century책을 아직도 반밖에 안 읽었지만 그 책을 다시한번 훑어보는거 같은 친근함이 느껴지는 전시였고, 시립전시는 활동력이 왕성한 낯익은 작가들의 색감있는 작품들을 봐서 좋았어요 과천도 언제 한번 가서 봐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