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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다재다능의 극치, 피닉스 숀 매리언

작성자K.Garnett|작성시간05.03.22|조회수126 목록 댓글 0
다재다능의 극치, 피닉스 숀 매리언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맘껏 뽐내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해마다 ‘외계인 기록’을 찍어내고 있는 미네소타의 케빈 가넷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될 수 있겠지만, 신통치 않은 팀 성적 때문에 그 업적이 많이 퇴색한 느낌이다. 그 답은 덩크슛과 3점슛 모두에 능한 선수를 찾아보면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덩크슛과 3점슛을 각각 40개 이상 성공시킨 선수는 모두 6명. 숀 메리언(피닉스), 트레이시 맥그레디(휴스턴), 제이슨 리차드슨(골든스테이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빈스 카터(뉴저지), 라쉬드 왈라스(디트로이트)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중 메리언은 덩크슛과 3점슛을 합친 개수 167개(덩크슛 88개, 3점슛 79개)로 단연 선두이다.(한국시간 3일 기준).

또한 메리언은 스틸과 턴오버간의 비율에서도 1.45-to-1로 1위에 올라있으며, 리바운드에서는 11개로 4위, 스틸에서는 2.16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리바운드, 스틸, 블록, 더블-더블 횟수, 출전시간 부문에서 모두 리그 30위 안에 드는 선수는 메리언을 비롯하여 미네소타의 케빈 가넷, 댈러스의 덕 노비츠키뿐이다.

덩크슛과 3점슛은 다소 상반되는 이미지를 나타내는데 이 둘을 모두 갖췄다는 것은 내외곽의 조화, 즉 부드러움과 강함을 모두 가졌다는 뜻이다. 각 부문의 순위표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메리언은 이번 시즌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선즈의 감독 마이크 댄토니는 “나는 숀 메리언이 올스타전에 나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리그 내에서는 어느 누구보다 성실하고 희생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그는 그의 키에 비해 믿을 수 없는 리바운드를 잡아내곤 한다”며 메리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실제로 메리언(201cm)은 리그 리바운드 순위 20위 안에 올라와있는 선수들 중에 가장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메리언의 팀 동료 쿠엔틴 리차드슨은 현재 3점슛 성공개수에서 176개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득점 중 57.1%를 3점슛으로 해결하고 있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167개의 덩크로 2위에 올라있으며 총득점의 22.1%를 덩크슛으로 넣었다. 숀 메리언은 이 두 선수들의 플레이를 조합한 듯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소속팀 피닉스 선즈는 43승 14패로 현재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최고의 포인트 가드 스티브 내쉬, 리그 3점슛 왕 쿠엔틴 리차드슨, 골밑의 지배자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그리고 부드러움과 강함을 두루 갖춘 남자 숀 메리언. 이들이 이끄는 피닉스 선즈가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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