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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톨릭 십자고상과 개신교 십자가의 차이점

작성자Lee Andrea|작성시간21.07.14|조회수729 목록 댓글 0

 

 

가톨릭 십자고상과 개신교 십자가의 차이점



십자가는 구원과 그리스도교 신앙인의 상징입니다.
원래 십자가는 이집트와 고대 동방에서 사형에 처하던 도구(형틀)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 죽음 후, 십자가는 인류의 속죄를 위한
‘희생 제단’, ‘구원의 승리’ 등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가톨릭의 십자가에는 그리스도께서 달려 있으며,
그분의 몸에는 오상(五傷: 다섯 상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톨릭의 십자가를 십자 고상(十字苦像)이라고 합니다. 


신자들은 누구나 이 십자 고상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모시고,
바라볼 때 마다 그리스도의 강생 구속과 고난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개신교는 십자가에 형상을 만들지 않습니다.
개신교의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형벌 받고 돌아 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믿는 자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미 부활하신 예수님은

더 이상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는다는 의미로

그냥 십자가만 사용합니다.

또한 개신교에서는 성서에

하느님이 우리에게 어떠한 우상도 만들지 말며
거기에 절하지도 말라고 했는데

가톨릭에서는 십자고상이나 성모상들을 만들어 거기에 절한다며,

우상숭배나 다름없다며 논박하기도 하는데


십자고상이나 성모상등 성상들은

우리가 기도하며 묵상을 도와주는 성물이지
우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톨릭 사랑방 catholic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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