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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베오기 13장 묵상하기 (2020년 7월 01일 수요일)

작성자장요셉(동행)| 작성시간20.07.01| 조회수5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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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장요셉(동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01
    5절 "나는 내 형제들보다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이제 나는 어떠한 고난의 때에도 내 목숨을 결코 아끼지 않겠습니다."

    묵상

    시몬은 요나탄에 이어 유다의 지도자로 부상한다. 그는 겸손한 사람이면서도 아버지의 강인함을 물려받은 듯하다. 그러나 동생들이 자기보다 낫다고 여겼기에 전면에 나서지 안 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요나탄이 트리폰의 음모와 배신 때문에 잡혀있고 트리폰은 그것을 미끼로 은 백 달란트 그의 아들 둘을 인질로 보내라고 한다. 참으로 사악한지 알면서도 혹여 백성들의 원성을 살까, 염려되어 요구 조건을 따른다. 역시 속임수였다. 시몬은 "반드시 내 민족과 성소와 여러분의 아내와 자식들의 원수를 갚겠습니다.” 하며 백성들의 사기를 높이고 성벽과 성문을 튼튼히 하고 가자라를 점령하고 예루살렘 성채를 점령하여 이민족을 몰아내고 부정한 것들을 치우고 성채를 정화하였다. "백칠십일년 둘째 달 스무사흗날에 유다인들은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찬미를 드리고, 비파와 자바라와 수금에 맞추어 찬미가와 노래를 부르며 그 안으로 들어갔다.
  • 작성자 장요셉(동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01 큰 적이 망하여 이스라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시몬은 해마다 이날을 기뻐하며 지내도록 결정하였다. 찬미가와 노래를 부르며 - 이는 시몬이 3절에서 “나와 내 형제들과 내 아버지의 집안이 율법과 성소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하였는지, 그리고 우리가 겪은 전쟁과 고통이 어떠하였는지 바로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겠다. 하느님께서 침묵하고 계시던 때라 생각되었던 시기에 그래도 하느님 중심의 삶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아니었을까 묵상해 본다.

    나는 어떠한 고난의 때에도 주님을 항상 삶 한가운데 모시고 주님 뜻을 살겠다고 다짐해 본다. 주님, 죄 많은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 작성자 장요셉(동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01 어느새 2020년도도 반년이 훌쩍 지났다. 세월 참 빠르다. 성경 읽고 묵상하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피곤한 밤이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 묵상 글을 올리는 일도 일상화되어버렸다. 오늘도 문정공동체 성서 읽기 계획 표대로 마카베오기 13장을 읽고 묵상한다. 성경에 대한 배움도 없이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읽고 묵상하겠다고 동참한 벗들에게 감사를 느끼며 조금씩 조금씩 자신이 정화되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하루하루가 주님의 자비이고 은총임을 깨닫게 되는 것도 성령의 역사하심이라 생각된다.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이끌어주시고 깨우쳐 주소서. 아멘.
  • 작성자 김소화데레사(carrot) 작성시간20.07.02 50 그들이 시몬에게 화해해 달라고
    부르짖자, 시몬은 그 청을 들어주었다.
    그러고 나서 시몬은 그들을 그곳에서
    쫓아낸 다음, 부정한 것을 치우고
    성채를 정화하였다.

    묵상 <굶주림 앞에서 따뜻함>

    큰 군대를 이끌고 프톨레마이오스를 떠나
    유다 땅으로 침입하려 했던 트리폰이
    맞서 싸우는 시몬과 그의 군대를 만났고
    또 아주 많은 눈도 만나게 되어
    자신의 병사들이
    식량을 보내달라고 독촉했던
    성채로도 가지 못했고
    길앗 지방으로 떠나갔다.
    그는 바스카마 가까이에서
    한때 자신의 편이 되어 주었던
    요나탄을 죽였고
    그뒤 굶주림으로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자신의 병사들을 외면한 채 발길을 돌려
    자기 땅으로 돌아갔다.

    한편 시몬은
  • 작성자 김소화데레사(carrot) 작성시간20.07.02 트리폰이 한 짓이라곤
    온갖 노략질 뿐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데메트리오스 임금에게
    유다 지방의 세금을 면제해 달라고
    청하였고
    둘 사이 동맹 관계가 맺어지며
    이스라엘은 오랜만에
    이민족의 멍에로부터 벗어나
    평화로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50절은 이스라엘의 성채를 빼앗아
    지키고 있었던 이민족 병사들에게
    자국으로부터 공급되는 식량이 떨어져
    배가 고파
    시몬에게 화해를 청하는 장면이었다.

    시몬이 이민족의 병사들을 모조리
    굶주림으나 칼로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뒤에 성채를 되찾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시몬은
    먼저 굶주림에 직면한
    그들의 화해의 청을 받아들여 주었고
    그들을 쫓아낸 후
  • 작성자 김소화데레사(carrot) 작성시간20.07.02 성채를 되찾아 정화하였다.

    인간의 가장 나약하고 처절한
    기본적 욕구인 굶주림이란 현실 앞에서
    무자비하지 않았던
    시몬의 마음에 주목하게 된다.

    육체적 굶주림 뿐만 아니라
    정신이라 영혼의 굶주림 앞에서
    언제나 용감하고 당당할 수 있었으면
    희망하지만
    때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비겁해지기도 하고 비굴해지기도 하는 게
    나약한 인간의 현실이기도 하다.

    정의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그들에게 따뜻한 몸짓을 취했던
    시몬의 그 마음을
    나도 꼭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멘.
  • 작성자 김소화데레사(carrot) 작성시간20.07.02 유혹은 가끔 또는 수시로
    저에게도 찾아 오지만
    지금 걸을 수 있는 이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 느끼며 걸어갑니다.
    주님과 님들과
    함께일 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늘 생각하며
    저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곧은잔소리(마르티노) 작성시간20.07.02 17 시몬은 그들의 말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았지만, 백성에게 큰 원망을 사지 않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돈과 함께 아이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묵상>
    세상을 살다보면 알면서도 속아주는 경우가 있지요. 속아줌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시몬은 트리폰의 의도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트리폰이 요구한 대로 해 줍니다. 만약 트리폰이 하라고 했던 것을 거절하였을 경우 트리폰은 요나탄을 죽이는데 이유가 만들어지고 또한 유다 민족들을 공격하는데에도 당당하겠지요. 그러기에 시몬은 속임수임을 알고도 그 일을 행합니다. 어찌보면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주님! 저희가 살아가는데 모든 일에 합당한 판단을 할 수 있는 현명한 지혜를 주소서. 또한, 모든 결정이 주님의 뜻에 맞도록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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