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내 증인이 되라.”
증인은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신이 직접 보고 들은 사실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증인은 의견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실을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헬라어로 증인은 μάρτυς(마르튀스)인데, 여기서 영어 martyr(순교자)가 나왔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증인은 목숨을 걸고 진리를 증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순교자적인 각오로 예수님을 증언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삶 속에서 행하신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담대하게 증언해야합니다. 복음은 이론이 아니라 경험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증인은 용기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만들어집니다. 정직한 삶, 용서하는 삶, 섬기는 삶이 강력한 증언이 됩니다.
증인은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가정과 교회와 직장입니다. 유대는 내가 속한 사회입니다. 사마리아는 나와 다른 사람들입니다.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땅 끝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모든 영역입니다. 증인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여 멀리까지 증언을 멈추지 않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증인이 됩니다. 증인이 되면 복음이 전해집니다. 복음이 전해지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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