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롬 12:2)
“본받지 말라”는 것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가치관과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말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속삭입니다. “더 많이 가져라. 더 높이 올라가라. 더 많이 누려라.”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새롭게 됨은 단순히 지식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를 받아”라는 말은 헬라어 메타모르포오(μεταμορφόω)로,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것과 같은 근본적인 변화를 가리킵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영광스럽게 변모하신 사건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사람은 변화되지 않으면 결국 변질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지성과 마음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이 새로워지는 사람만이 죄와 유혹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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