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할 때 주의사항 - 숨겨진 비용을 확인하세요.

작성자꼬망아빠|작성시간12.02.16|조회수1,351 목록 댓글 0

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한국과 달리 돈 계산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인 즉슨 tax 라던지 handling fee, tip, 신용카드 수수료 같은 가격이외의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여행을 위해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하는 경우에도 이런 상황을 접하게 된다.

priuceline이나 expedia 같은 곳에서 싼 가격에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하고 (특히 선매를 할 경우)

싼 가격에 샀다고 생각하고 막상 가보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유명관광지일 경우 그런 사례가 많아서 예약시에 반드시 policy와 각종 fee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런 비용들은 expedia.com이 잘 나와있음).

예를 들어 올랜도의 경우,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리조트fee 라는 숨겨진 비용이 있다. 셔틀이나 수영장, 각종 시설의 사용료인데 보통 요금에 나오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계산해야 한다. 리조트fee 가 무료인지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차비도 예외는 아니다. 당연히 무료일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관광지일수록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심지어 냉장고나 전자레인지의 경우도 없는 곳에서는 렌트비가 하루에 20불에 달한다.

리조트나 콘도의 경우 또 하나의 숨겨진 비용은 청소비 (보통 50~60 불 내외)다. 마지막 날 체크아웃할 때

기분나쁘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일 것이다. 호텔에서는 1~2불 정도 침대에 놓고 나오지만

리조트나 콘도는 아예 청구를 한다.

일부 리조트의 경우 세재나 각종 소모품의 사용비를 10불 내외에서 청구하기도 한다.

셔틀버스의 경우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에서 여행에 대한 정보나 가격비교에 도움이 되는 많은 사이트가 있다.

그 중에 tripadvisor.com 은 여러 사이트의 가격 비교 및 방문자의 리뷰가 자세히 나와 있어

다른 어떤 사이트보다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이트에 특정 호텔에 대한 부정적 리뷰를 하나 올렸더니

담당 매니저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다음에 다시 올때 자기한테 따로 연락하면 좋은 혜택을 주겠다고...)

최근 ontel.com이 10% coupon을 facebook을 통해 제공하면서 다른 가격비교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예약을 받고 있으니 참고로 확인하면 또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비교 후 구매를 결정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취소시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여행계획은 미리 짜지만 불가피하게 못갈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염두해 두시길...

한두달 전에 미리 구매를 할 경우 가격은 매우 싸지만 취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가격 비교사이트가 그런 경우가 많은 데,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해당 호텔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실제 가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같은 가격에 취소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예약을 할 때는 반드시 policy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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