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자연광(태양광)의 색의 온도변화
1. 태양광은 가장 대표적인 자연광입니다. 태양광은 지구전체를 비추는 태양빛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빛이면서 성격이 다양합니다. 한낮의 태양광은 사물의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냅니다. 하지만 태양은 밝기와 색 온도가 수시로 변화기 때문에 촬영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조명이기도 합니다.
태양이 뜨기 직전인 새벽에는 푸른빛을 내며, 일출과 일몰에는 붉은빛을 내고, 한낮에는 흰빛을 띱니다. 이처럼 태양의 색 온도는 약2시간마다 바뀝니다. 한낮 12시경의 색온도는 약5,000K가 되지만 이 수치는 이상적인 수치로 태양광의 색 온도는 계절, 날씨, 촬영 장소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2. 태양의 상황별 색온도
-. 청명한 날씨의 붘녁 하늘 : 10,000K - 20,000K
-. 구름이 적고 흐리면서 푸른 하늘 : 8,000K - 10,100K
-. 구름이 많은 흐린 하늘 : 7,000K
-. 구름이 옅은 정오의 태양빛 : 6,500K
-. 한여름 태양빛(오전10시-오후3시) : 5,500K
-. 늦은 오후의 태양광 : 4,000 - 5,000K
-. 일몰과 일출의 태양광 : 2,000 - 3,000K
3. 태양은 다양한 빛의 성질을 보입니다. 맑은 날은 직사광선의 성경, 흐린 날은 확산광의 성격을 보입니다. 한낮의 주광은 백색광을 띠는데 이것을 보고 색 온도가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색 온도가 높아지면 푸른빛을, 색온도가 낮아지면 붉은빛을 나타납니다. 이른 새벽 해가 뜨기 바로 직전에는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 태양의 색 온도가 높습니다. 반면 일출과 일몰 때에는 붉은빛으로 변하여 태양의 색 온도가 낮아집니다. 이처럼 시간에 때라 태양의 색 온도가 변하는 것은 빛의 산란현상 대문입니다. 낮에는 태양광이 대기 중의 수분과 먼지와 부딪혀 파장이 긴 파란색으로 산란되어 하늘이 파랗게 보입니다. 그러나 일출과 일몰 때에는 태앵광이 통광해야 되는 대기층이 길어지기 때문에 파징이 긴 붉은빛이 사람의 눈에 도달합니다.
또한 한낮의 태양이 백색을 띠는 이유는 빛이 대기 중에서 산란되어 파장이 짧은 파란색으로 사람의 눈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천공이라하고 하는데 이 천공광과 직사광선이 합해져서 흰색을 띱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흐린 날에는 색 온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 태양은 새벽에 푸른빛을 띤다
-. 태양은 한낮에는 흰색을 띤다
-. 태양은 적녁 붉은색 빛을 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