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탐구노력은 어디가 끝일까?
지리, 과학, 생명공학, 인문학 등의 발견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러한 노력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삶이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왔고
더 나은 삶이 되었지만...
Caver Alan Cressler rappels into Krubera Cave
in the Caucasus Mountains—the world's deepest.
He was part of first phase of the Call of the Abyss project.
7개국 출신 56 cavers 동굴탐사 준비
남자 대원 45명, 여자 대원 11명(2004.8-9월)
크루베라 동굴 입구
캠프 설치 - 지하 700, 1215, 1410, 1640ｍ
미지의 탐사는 흥분과 성취효과를 가져다 주지만
동시에 생명을 잃게 되는 위험이 따른다.
우크라이나 팀 9명, 17일 만에 최저점 도달(2004. 10)
A Ukrainian team has set a new depth record
for caving. The nine-strong group travelled
2080m underground, passing the elusive 2000m
mark at Krubera, the world's deepest known cave.
마지막 도착하는 순간 게임 오버(Game Over)
명명(命名) Cavers reach 'Bottom of the World'
동굴탐사도 그만큼 재밌지만 어렵다는 사실...
끝이 어디인지 모르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Like climbing an inverted Everest," is how
one caver described descending into Krubera.
But "there is an important difference," said
Alexander Klimchouk, the project organizer.
"When you explore a cave, you don't know
where the final limit lies—the terrain is
not known in advance. And even now, we
don't know whether we've reached the limit—
or if it will go on. We're pretty sure we'll
eventually go even lower."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2005!
The Ukrainian speleologists dedicate
the achievement of the fabulous 2000 depth
mark to all the cave explorers whose
passionate curiosity and persistence advance
the frontier of the unknown in the underground world.
높은 산을 등정하거나 목적지로 떠나는 여행일 경우
대개는 예측과 준비를 철저히 한 후에 떠나게 된다.
하지만 심연 즉 깊은 바닥은 어둡고 끝모르는
세상이기에 더 많은 위험을 내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지를 탐구하는 개척정신과
지속적인 노력은 언젠가 무슨 일이든지 끝을 보게 만든다.
세상의 모든 개척자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