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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희생, 캐리 스미스 Kari Smith

작성자samok|작성시간09.11.11|조회수192 목록 댓글 1

아들의 학비를 벌기 위하여 기꺼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캐리 스미스, 미국의 젊은 엄마 이야기...

2005년도를 뜨겁게 만든 모자의 모습

카지노 회사 'Golden Palace.Com'을 새겼다.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살고 있는 그녀...

이혼도 하고, 여동생의 교통사고 사망. 연속되는

불행의 사건들은 그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그같은 외적 상황의 여파로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어려움도 당했다.

이런 순간에 11살 아들의 교육비 마련이 어렵자... 

자신의 이마를 인터넷 경매에 내놓고 1만 달러를

받게 되었다. 영구 문신 수술의 댓가로...

 

Newly tattooed Kari Smith poses with son Brady, 11,

at the Salt Lake City tattoo parlor on Wednesday.

Smith plans to use the $10,000 she was paid for

the ad to send her son to private school.(2005.6.29) 

 

아들의 교육비를 위한 인간 광고판 제조 과정. 

Tattoo artist Don Brouse와 스탭들은 7시간에 걸쳐

생체 팝업 광고(living popup ad.)를 만들게 되었다. 

 

Kari finished having the words

"Golden Palace.com" tattooed on her forehead.

 

남들은 바보짓이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나는 아들을 위해 기꺼이 바보짓을 할 수 있다.

나에게 1만 달러는 100만 달러와 같다.

(약 1000만 원 = 약 10억 원)

"For the al the sacrifices everyone makes,

this is a very small one."  "It's a small sacrifice

to build a better future for my son."  "To everyone

else, it seems like a stupid thing to do.

To me, $10,000 is like $1 million."

 

 사실 이러한 사건은 보기 드문 일이다.

물론 아래의 경우들처럼 특정 부위에

여러 문양으로 문신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주 정교하게 거미를 새겼다. 

 

Impossible is nothing tattoo...

Nothing is impossible for a willing heart!

 

 우리나라에서도 자신의 미적 감각을

표현하기 위해 문신하지만, 캐리 스미스같이

아들 교육비와 생존을 위한 경우는 거의 없다.

문신도 개성시대를 맞이하였지만 이마 문신을

새기게 된 기사를 보면서 가슴이 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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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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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양노을 | 작성시간 09.11.13 너무나 가슴이 저려 오네요... '주홍글씨'.. 도 떠오르고요 그런데 참 기발한 발상 이군요 그러면서도 모든 희생하는 분들에 비하면 자기는 아주 작은 것이라고 낮추는 겸손까지 .. 그 겸손을 보셨나보군요 1만$에 기업광고를 따냈으니 ! 먼훗날 그 기업에서 이마에 영구문신 지워주며.. 영구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선처를 베풀어 주는 날이 오기를 같은 엄마의 심정으로 기도 하렵니다 ㅠ_ㅠ 아울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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