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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에디의 애련(哀戀) Eddy Duchin Story

작성자samok|작성시간08.12.04|조회수317 목록 댓글 1

 고등학교 시절 쇼팽의 야상곡(Nocturne)푹 빠졌다. 

LP 판의 칙칙 소리를 감내하며 몇 번씩 반복 감상하던 음악.

 

 

 

바로 에디의 애련(哀戀)으로 개봉된 영화 음악 때문... 

The Eddy Duchin Story 원제목... 에디의 애련으로 개봉되고...

지금도 킴노박의 애심(哀心)으로 DVD가 유행하고 있다.


 

 

 

 타이론 파워(Tyrone Power),

킴 노박(Kim Novak) 주연의 추억 영화.

 

옛부터 '영화는 영화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다시 말하자면 영화와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본 영화는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완성되었고...

원 주인공과 배우가 일찍 죽는 사연을 지녔기에

슬픔과 아픔의 극치를 보여 준다.


 

 

 

 

(오른쪽) 영화 주연 배우 타이론 파워: 1914-1958.

주인공 에디 듀친(Edwin Frank Duchin): 1909-1951.


 

 

 

약사(pharmacist자격이 있는 에디는

보스톤에서 뉴욕으로 1928년에 옮겨 온다.


 

 

 

약사로서 삶이 여의치 않게 되자 유명한 Central Park Casino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라이스먼(Leo Reisman)찾아 간다. 오래전 에디가 파크셔의 피서지에서

연주할 때 칭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디를 취직시킬 수 없다고 하자, 

실망한 에디는 옆에 있는 피아노에 앉아서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시작한다.


 

 

 

우연은 그렇게 오는가...? 

 우연이라 할 수 없다면 필연적 사랑이런가...?


 

 

   

 

그 때 귀 기울여 관심 갖는 한 여인(Marjorie Oelrichs / Kim Novak)이 있었고... 

부자인 삼촌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 사이에 에디의 피아노 연주를 부탁한다.


 

 

 

그 때부터(1933년) 마조리의 도움으로 연주활동이 시작되고 사랑에도 빠진다.


 

 

 

에디는 Eddy Duchin & Orchestra 를 만들어서 활동했으며, 

당시 유행이었던 피아노 쇼맨(Piano Showman)으로 성공한다.


 

 

 

사랑은 상호 교류작용이다. 

여인의 사랑은 남성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그는 여인을 일생의 동반자로 맞이한다.


 

 

 

 

한 폭 그림처럼 멋진 미래를 꿈꾸는 연인.


 

 

 

상류사회의 마조리와 결혼하는 축복 순간.


 

 

 

실제로 에디는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영화(1937)에도 출연하고...


 

 

 

 

His happiness doesn't last long, however, as she dies

in childbirth on Christmas Eve of 1937, he is heartbroken.


 

 

 

아들 피터를 낳으면서 마조리는 죽음을 맞이 한다. 

1937년은 영화출연과 아들을 낳는 등의 행복 계단으로 올라가는 행운과 함께 

성공으로 이끌어준 아내를 떠나보내는 슬픈 나락의 비운이 교차되는 순간이다.


 

 

 

 

아내를 잃게 된 것은 피터 책임이 아니지만 그는 아들과 단절의 시간을 보낸다.


 

 

 

에디는 모든 것을 잊기 위해 가정을 떠나 순회여행과 군대로 들어 간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망가진 피아노 위에서 동양 소년과의 만남...


 

 

 

세월이 흘러 10살 아들과 만나면서 서먹한 감정을 느낀다. 

친구 루(Lou / James Whitmore)의 충고로 마음을 열고...


 

 

 

유모 치키타(Chiquita / Victoria Shaw)의 도움으로 관계 회복.


 

 

 

 

훌륭하게 아들을 키워준, 그런 의미에서 유모 치키타와 재혼...

 

다시 행복을 느끼게 되는 순간, 손가락 마비증세를 느끼면서

불치병인 백혈병(Leukemia)으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


 

 

 

영화 포스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에디와 마조리가 만날 때의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글구 그런 사랑을 꿈꾸게 되는 것은 일말의 사치일까?


 

 

 


 

 

킴노박의 빨강 레인코트와 우산이 낭만 인상을 준 영화.


 

 

 

오늘같이 12월의 비내리는 날... 

빨강 우산만 길거리에 덩그러니 놓여진 모습 속에서

다시 한번 옛 영화 추억... 쇼팽의 녹턴도 더듬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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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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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양노을 | 작성시간 08.12.05 결혼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서로 있을때 확인 해보고 해도 늦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 뜻에서 에디와 매조리는 짧았지만 얼마나 행복했을까?.. 허나 다 가질수 없는게 또한 인생 인것을... 그러니 삶의 우선순위를 세워야 그나마 후회가 적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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