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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휘트모어- 혹성탈출, 쇼생크탈출

작성자samok|작성시간11.08.25|조회수352 목록 댓글 0

 감명 깊은 연기를 펼치는 것도 배우의 사명. 

인간사(人間事) 일거수 일투족까지 연기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삶이나 인간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창조성도 보여준다. 

 

 

 요즘 다시 극장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영화 '혹성탈출...'

 

물론 제임스 휘트모어(James Whitmore 1921-2009)는 원조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 1968)에서 완벽 분장으로 열연하였다.

 

 

 


영화 '쇼생크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브룩스 하트렌(Brooks Hatlen)으로 열연한 그가 폐암으로 사망.

 

 

 

 

이렇게 활짝 웃지만... 쇼생크 죄수로서 깊은 고민을 갖고 있다. 

"한평생 교도소에 길들여진 삶이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인상 깊은 명장면.

 

 

 

 

갇혀 있는 삶으로 생명체를 기르는 것 자체가 신비.

 

 

 

 

가석방될 때 자신의 까마귀에게 자유를 선물한다.

 

 

 

 

까마귀는 날아가고...

 

 

 

 

자신도 가석방...

 

 

 

 

사회에 적응해야 되는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The world went and got itself in a big damn hurry.


 


 

공원 비둘기와 교감...? 역시 예상했던대로...

사회인들의 냉대... 거기에 따른 부적응...

 

 

 

 

깊은 주름살은 보는 이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깨끗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후 벽에 글씨를 새긴다.

 

 

 

 

Brooks was here!... 브룩스 여기 있었다.

 

 

 

 

브룩이 선택한 것은 삶의 마침표.

 

 

 

 

물론 훗날 가석방된 레드도 여기에 같은 글을 새긴다. 

그리고 브룩스와 달리 그는 멕시코로 모험을 떠났지만...

 

 

 

 

영화 '에디의 애련(哀戀  Eddy Duchin Story 1956)' 출연.

유명한 피아니스트 에디 듀친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



 

 

 

에디 듀친의 부인 역할로서 유명 여배우

킴 노박이 출연하며 영화에 멋을 더하고...




 

아내가 죽게 되면서 현실 도피하려고 할 때...

친구 에디에게 진심으로 충고 조언한다.

 

 

 

 

연극과 영화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그...
TV 드라마 출연으로 2000년 에미상(Emmy Awards) 수상. 

한시대를 풍미하며 다양한 인생 연기를 보여주었던 휘트모어... 

속깊고 걸출했던 그의 연기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

RIP... 배우로서 더 이상 연기없이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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